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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빅5 2Q실적]③ 대림산업 역대 최고 이익, 영업이익률 12% 삼성전자 추월

지난 2~3년 주택 집중 성과...올해도 상반기 1만3천가구 분양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2~3년 불어닥친 주택열풍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대림산업이 올 2분기 역대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2019년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4676억원, 영업이익은 2977억원, 당기순이익은 146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나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1분기 최고기록 2482억원을 새로 경신한 실적이다. 매출도 그동안의 감소세를 딛고 증가세로 돌아서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회사의 수익력도 강화됐다. 회사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률이 12.1% 까지 치솟으며 반도체회사를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대림산업은 2017년까지만해도 5%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 상장사와 비슷한 이익률을 보였지만, 2018년 1분기 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6~7%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1분기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10%를 뛰어 넘더니 이번 2분기에는 12.1%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11.8%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탄탄해지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여천NCC와 대림에너지 등 지분이익으로 이익을 인식하는 회사들이 이번 2분기에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주택호황에 적극 대응한 주택사업, 최고 실적 이끌어 


대림산업이 이번 2분기에 최고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아파트 분양과 시공에서 큰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3년 국내 주택 열풍에 적극 대응해 해마다 2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분양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GS건설, 대우건설과 함께 공급규모 1~3위를 다투며 많은 물량을 시장에 내놨다.


이때 분양한 물건들이 올해 들어와 공사가 완료되면서 높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분기 대림산업의 매출구성을 보면 주택사업이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다. 그밖에 제조가 17%, 토목사업이 15%, 플랜트가 9%를 차지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원가율이 80%대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연결회사인 삼호도 주택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이밖에도 준공에 따른 공사 잔금이 원활하게 납입되고 LH와 함께한 프로젝트의 분양 인센티브도 힘을 보탰다"고 수익성이 높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올해도 7월까지 1만3천여 가구를 분양하면서 연초에 계획한 2만6천 가구 공급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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