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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주회사 DL(주), 매출 153%ㆍ이익 24% ↑

2분기 매출액 1조 4,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그룹(舊대림산업)의 지주사인 DL(주)가 신규회사 인수에 따른 외형증가로 매출이 150% 넘게 증가했다.


DL㈜는 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조 4,698 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과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달성한 가운데, 특히 크레이튼은 인수 관련 비용 1,252억원을 일시에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28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견조한 폴리부텐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3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악화에 따른 여천NCC 및 폴리미래의 실적 부진과 외환손실 영향으로 자회사 지분법 적용에 따라  297억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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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 출시...면면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음용을 제안했다. 신제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2종(▲카누 이터널 마운틴,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 등 5종으로 출시됐다. 동서식품에서 전해온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고,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하여 청사과처럼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부드러운 산미를 즐길 수 있으며 디카페인 제품으로 저녁에 마셔도 부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함께 선보인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단일 품종 원두(싱글 오리진)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이중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꽃 향기가,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는 균형잡힌 바디감과 과일의 상큼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는 묵직한 바디와 크리미한 단맛의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