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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현대모비스, 영업익 하락세 ‘일단 멈춤’‥향후는?

주당순이익 5년 새 44% 추락‥ 4분기 ‘흑자전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5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던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율)이 지난해에는 보합세로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수익성이 반등세로 돌아설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비스는 지난달에 전년도 (연결기준)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액은 35조1492억원, 영업이익 2조250억 원이라며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하지만, 이런 증가세에 불구 영업이익은 2014년 3조1천억 원 → 지난해 2조원으로 5년 사이 무려 1조1천억 원( 35.5%↓)을 줄여갔다.


영업이익률 추세 또한 (14년) 8.9% → (15년) 8.1% → (16년) 7.6% → (17년) 5.80% → (18년) 5.76%로 5년간 지속적인 미끄럼틀을 타며 3.2%p를 낮춰갔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도 같은 기간 3만5821원을 시작으로 지속하락, 지난해 2만70십 원(추정)으로 무려 44%나 추락했다. 


 ■ 영업이익 상반기 –15.5% 불구, 연말에는 보합세로 마감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까지 직전년도에 비에 –15.5%를 보였던 영업이익이 연간실적에서는 감소 없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3Q 영업이익(3807억 원)이 전년도 3Q(3291억 원)에 비해 15.6% 증가한데 이어, 4Q 실적증가도 한 몫 기여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4Q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5187억 원)은 82.1%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손익은 전년도 순손실(1686억 원)에서 지난해 순이익(4198억 원)으로 흑자전환, 향후 수익성 증가세에 기대를 걸게 했다


이런 가운데, 매출액은 2014년(35.1조원)부터 지속 상승, 17년에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는 소폭 후퇴는 있었으나 5년 전에 비해서는 9%(1.2조원↑)가 늘어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북미 공장의 일시적 조업중지(Shut Down)로 생산 감소가 일부 있었고 신흥국 환율하락도 있어 불리했던 상황” 이라며 “그럼에도, 매출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化 사업, 핵심부품과 A/S부품의 해외 판매증가로 소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동化 와 핵심부품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3.8%(1조8047억원), 12.3%(7조5205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매출증가를 수익성 확대로 연결하지 못해 결국, 매출은 매년 증가해도 매출원가 상승 등 비용지출이 더 확대 돼 수익성이 축소됐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은 글로벌 환율 하락과 에어백 제어기 리콜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 등에 따른 판매보증비 증가가 원인” 이라며 수익성 확대전략에 대해서는 “자율주행 관련 센서를 오는 2020년까지 독자 개발하고 ADAS 센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수주박차로 원가율을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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