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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파스퇴르, 발효유 판매순위 도약向 ‘스퍼트’..兵器는?

지난해 소매판매 8위 파스퇴르, 7위 액티비아 바짝 추격
하반기 들어 신제품 줄 출시...판매 순위 도약 가능성 주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국내 발효유 소매판매액 8위 브랜드에 랭크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순위 도약을 향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판매액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7위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를 누르고 올해 순위가 최소 한 계단 정도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발효유소매판매 1조 돌파...판매 톱10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효유시장 규모(소매판매액, AC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는 전년도 9986.9억 원보다 약 0.6% 늘어, 1조4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조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단일 브랜드 기준 소매판매액 상위 10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빙그레 요플레가 지난해 총 1408억 원어치를 팔아 1위, 이어 남양유업의 불가리스(883억 원)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동원F&B의 덴마크(785억), 4위는 매일유업 매일바이오(687억), 5위 동원F&B의 소와나무(594억), 6위는 서울우유의 비요뜨(573억)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풀무원다논 액티비아가 471억 판매로 7위,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376억 원으로 8위, 푸르밀 비피더스(312억) 9위, 한국야쿠르트 윌(302억)이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들 10개 브랜드의 지난해 총 소매판매액은 약 6390억 원으로 전체 발효유시장에서 약 63.6%를 점유하고 있으며, 1위 요플레와 10위 윌과의 판매액 격차는 무려 1106억 원에 달해 제조사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또한 2위 브랜드 불가리스와의 판매액 격차도 525억 원에 이르러 이변이 없는 한 빙그레 요플레의 독주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올해 하반기에 들어 다양한 컨셉의 신제품들을 거의 매달 선보이는 등 순위 도약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불과 2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올해, 이들 신제품이 어떠한 성적을 일궈내 발효유시장의 단일 브랜드별 순위를 새롭게 만들어낼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파스퇴르, 떠먹는 타입에 콜라겐·복합 소재까지 신제품 봇물...도약 노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하반기 들어 선보인 주요 제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8월 출시한 떠먹는 타입(호상 발효유)의 쾌변 2종(토마토, 망고)은 2005년 발효유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스푸너블(Spoonable: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는 첫 번째다.

떠먹는 쾌변에는 한 컵당 8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락추로스 1,000mg, 식이섬유 350mg이 들어 있는데,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돼 장 건강을 위한 쾌변 신바이오틱(Synbiotics) 시스템을 이룬다.


맛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여 토마토와 망고 2종으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토마토 맛은 의외의 조합이지만 토마토의 상콤달콤함이 요거트와 조화를 이룬다. 지중해의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프리미엄 토마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또 망고 맛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맛과 함께 관능평가를 진행했고, 토마토와 망고 맛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를 제품화했다.

이어 9월에는 기존 쾌변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쾌변 콜라겐’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중 업그레이드 쾌변은 신바이오틱 쾌변 시스템을 강화해 복합유산균과 식이섬유, 올리고당, 락추로스 등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대폭 늘렸고, 특히 쾌변 콜라겐에는 흡수가 빠른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히비스커스를 함유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파스퇴르는 사과, 포도, 골드키위, 저지방 플레인에 이어 쾌변 콜라겐까지 총 5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0월 8일에는 복합 소재와 유산균으로 간과 장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발효유‘간편한 하루’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위편한 하루’가 월 6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자신감을 갖고 관련 제품 라인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제품 한 병에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2,460mg, 밀크씨슬 추출물 130mg, 효모 추출물 16mg, 감초 16mg가 함유되어 있다. 또, 4종의 복합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다, 특히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락토프리 특허공법(특허번호 10-1983687)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기능성을 더한 ‘건강한 하루’ 출시로 이제는 배 아픔 없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발효유시장 역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러한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파스퇴르는 앞으로도 기능성을 더한 발효유를 계속 개발해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과연 이들 신제품이 국내 발효유시장에서 ‘파스퇴르’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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