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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⑮고물가행진에 폭염..홈캉스족 공략 열기 '후끈'

RTD커피, 꼬치, 휴대용 위스키, 1인 피자, 각종 전에 국물요리까지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최근 먹거리물가 고공행진과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 사정, 여기에 장마 끝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방구석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록 방구석이긴 하지만 캠핑장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음료부터 한끼 식사와 술안주에 이르기까지 별별 간편식(HMR)을 제안하며 자사 제품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폭염과 휴가, 먹거리 물가 고공비행 속 집에서 즐기는 식도락 제안 

고물가 행진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홈캉스(홈+바캉스)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업계에서 출시한 RTD 커피부터 꼬치 구이, 위스키, 시원한 발포주, 1인용 피자까지 ‘방구석 캠핑’에 잘 맞는 식도락(食道樂)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핫브루(Hot brew)에 콜드브루(Cold brew)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w) 커피로, 두 가지 추출법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 핫브루의 풍부한 향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에 빈티지한 매력의 로고와 블랙, 브라운 컬러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캠핑의 운치까지 더한다. 블랙, 카페라떼, 스위트블랙 3가지 종류로,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470㎖와 800㎖(블랙)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긴 시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LF푸드의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는 여름 캠핑족을 겨냥한 간편식 '통 목살꼬치'를 출시했는데,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크게 잘라 시중 제품 대비 2배 가량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큼직한 원육을 하코야 특제 소스로 밑간을 해 잡내는 없애고 육즙은 살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다. 각종 허브와 소금, 후추로 이국적인 바비큐 맛을 낸 시즈닝 가루를 동봉해 별도의 소스를 준비하지 않도록 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와 그릴 직화구이 모두 가능하다.

오리온에서 출시한 초코파이情 수박은 1974년 출시 이후 5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국민간식 초코파이를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맛으로 재해석한 제품. 마시멜로에 수박 과즙을 넣어 자연스러운 과일 맛을 냈다. 

겉은 실제 수박을 연상케 하는 껍질 무늬로 코팅하고, 속은 붉은색 빵으로 수박 과육을 표현했다. 초코칩으로 수박씨까지 리얼하게 구현해 '오도독' 씹어먹는 식감도 더했다. 무더운 여름,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수박맛 아이스크림처럼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캠핑 및 골프, 등산, 낚시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한 휴대용 병으로 즐기는 위스키는 집안이 아닌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주류수입사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마치 집이 아닌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할 휴대용 스카치 위스키 '패스포트 아웃도어 힙 플라스크 패키지'를 내놨다. 

이 위스키는 200ml 용량으로 패스포트를 상징하는 녹색의 로고가 전면에 각인돼 있고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 녹슬 염려가 없다. 아웃도어 활동시 휴대가 간편하고 파손 위험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위스키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과 용량으로 주머니에 들어간다.

CJ제일제당의 ‘고메 1인용 사각피자’는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종이 트레이가 동봉된 직사각형 형태의 제품으로, 조리가 간편하고 이동하며 먹기에도 편하다. 

특히 저온숙성 도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통베이컨 슬라이스, 케이준 감자튀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토핑을 큼직하게 올렸다.

오비맥주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발포주 ‘OMG(OB Multi Grain·오엠지)’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캔을 따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홈술을 즐길 때 제격인 바삭한 전이나 국물 요리를 찾는 이들을 겨냥한 HMR도 있다. 


오뚜기에서 출시한 ‘초간편 감자전믹스’는 밀가루를 넣지 않고 양질의 감자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감자의 식감이 살아 있는 감자그릿츠와 감자분말을 첨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또 ‘초간편 김치전믹스’는 잘 익은 김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간편 김치소스가 레토르트 형태로 들어있으며,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감자 껍질을 벗기고 갈거나, 김치를 써는 과정 없이 물만 넣어 바로 부칠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장점인데, 제품 1봉지에 물 200ml를 넣고 잘 섞은 뒤, 김치전은 초간편 김치소스를 넣고 부치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전이 완성된다. 

이밖에 국물 요리도 술안주나 간식으로 제격인 수제비나 라면 등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반죽부터 육수까지 13분이면 완성되는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를 선보였다.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별도 재료 준비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려낸 육수에 오뚜기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 나는 국물을 맛볼 수 있으며, 북엇국, 미역국 등을 활용한 이색 라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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