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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외형 2조 시대 연 SK㈜ C&C, 최대 매출 갱신向 '스퍼트'

지난해 매출 2조1968억 원 시현...창사 첫 2조 고지 등극
올 3분기 누적 매출 1조6144억으로 전년 대비 7.9% 성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과 동시에 사상 첫 연매출 2조 시대를 연 SK㈜ C&C(사장 윤풍영)가 4분기에도 창사 최대 매출 행진을 잇기 위한 막판 스퍼트를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서는가 하면, 

30일에는 싱가포르의 ‘소프트파운드리’와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 기반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제조업 현장에서의 제반 문제를 실시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  

이어 지난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참석,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발표해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나갈 견인차가 될지 SI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외형, 첫 2조 시대 개척, 3Q 누적 매출도 7.9%↑...‘청신호’


그렇다면 이 회사의 최근 5년 및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어떠했을까? 

이 회사의 연도별 감사보고서와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 3분기까지 별도재무제표기준 매출 추이는 2018년 1조6800억 2019년 1조8420억, 2020년 1조8000억, 2021년 1조8372억, 2022년 2조1968억 원 등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2020년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조196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첫 연매출 2조 고지는 물론,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대매출 기록을 갱신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계속 이어져, 올 3분기에는 약 1조6144억 원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1조4967억 대비 약 7.9% 성장해 올 한해 사상 최대 매출 갱신의 청신호를 쏘아 올린 상태다. 

특히 내수보다는 수출부문이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해 눈길을 끈다.

3분기 보고서에 의거해 이 회사의 사업부문별 매출액 증감을 살펴보면 먼저 용역부문의 시스템구축 및 운영/유지보수 부문에서 내수는 약 1조2365억 원을 시현, 전년도 1조3559억 대비 약 1194억 원이 줄어 8.8% 감소한 반면에 수출은 796억 원으로 전년도 416억 대비 약 380억 원이 늘어 91.2% 신장했다.

또 하드웨어 부문도 수출이 약 2081억 원을 올려 전년도 312억 대비 무려 1769억 원이 급증했고, 내수 또한 899.8억 원을 시현해 전년도 677.8억 대비 약 222억 원이 늘어 전사 합산 매출을 1177억 원 가량 순증 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05억 원에 그쳐 전년 동기 1298억 대비 무려 53.4%나 급감하며 외형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를 기화로 향후 수익성 개선을 향한 세심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분기 들어 지난 12일까지 또 다시 최대 매출 기록 갱신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다채롭게 펼치고 있어 그 귀추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 ‘디지털 팩토리’, ‘넷제로’ 앞세워 성장향 잰걸음  
  

먼저 SK㈜ C&C는 지난달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동시에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30일에는 싱가포르의 ‘소프트파운드리’와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 기반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제조업 현장에서의 제반 문제에 대해 실시간 해결 방법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세워지고 있는 제조·생산 시설 관리에 대한 기술·운영·비용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정, 해외 공장에서 공정 과정의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시간 소모, 피해 누적, 비용 증가와 같은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발표함으로써, 동사의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내내 각국 기업·기관과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개발사 등에서 센테로 가입 및 협력 문의가 이어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올 한해 매출실적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 특히 4분기가 통상적으로 SI(시스템통합)업계의 매출 성수기인 점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외형 갱신을 또 다시 이뤄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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