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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새해 벽두부터 사상 최대 매출向 ‘잰걸음’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아웃소싱 사업 착수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에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 개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 구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새해 벽두부터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 17일,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착수에 이어 23일에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에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 개발 완료, 또 25일에는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줄줄이 밝힌 것. 


과연 이러한 행보들이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줄 마중물이 될지 SI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SK C&C는 지난 17일,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 1972년 설립된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게이밍·레저·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관광 선도기업이다. 

2017년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문화재단·파라다이스복지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창·제작 지원사업과 대중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SK C&C는 이달부터 향후 3년(36개월)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전망이다.

특히 파라다이스 그룹 IT 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정성을 확보해 향후 파라다이스 그룹 디지털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일조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SK C&C는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그 일환으로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 자원 실사는 물론 서버 및 운영 체계 서비스 유지 보수 기간이 끝나는 EOS(End Of Service) 현황 등도 파악해 긴급 현안 점검 및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WAS(Web Application Server),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등 IT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Tech.SWAT 전문가를 투입해 지속적 성능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파라다이스 IT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변경 작업 지침 프로세스 ▲장애 접수 SPoC(Single Point of Contact, 단일 창구) ▲장애처리 Review Board 등 선제적 장애 대응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어 23일에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에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비용 최적화 영역은 물론 ▲클라우드 보안(CSPM) ▲정책 준수 여부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이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주요 관리 영역을 모니터링 하고 비용과 운영 효율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특성에 맞는 보안과 정책 준수, 서비스 품질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수준 관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SK C&C는 기존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에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목적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전반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 기능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스스로 관리하고자 하는 지표를 선택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원하는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나만의 점수(My Score)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 지표마다 표준 기준 가이드도 제공한다. 즉, 고객이 자신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목적에 맞춰 지표와 비중을 선택한 후 목표 점수를 설정하면 고객이 지정한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일 자동 측정하고, 

품질 수준이 목표 점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알람을 통해 즉시 안내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작년 2월부터 7개월 간 이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유통 서비스 분야 고객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중심 항목으로 품질 관리 종합 점수를 기존 70점 수준에서 90점 수준으로 높여 관리한 결과 서비스 장애 발생 건수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25일에는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 차세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5월 착수해 20개월에 걸쳐 구축 및 안정화 기간을 거친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현대홈쇼핑이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는데, 

이로써 SK C&C는 토털 클라우드 서비스로 TV, 인터넷, 모바일 쇼핑에서 소비자 맞춤형 디지털 커머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홈쇼핑은 2001년 설립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 종합쇼핑몰인 현대Hmall을 운영하고 있는데, SK C&C는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과 Hmall 등 커머스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량이 많은 고객 접점 서비스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분산 배치해,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고,

기준관리, 주문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업무 관리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다. 

또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해 Hmall을 포함한 현대홈쇼핑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를 지원했는데,

‘클라우드 제트 MP’는 SK C&C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AM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현대화 개발·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설계 ▲컨테이너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이로써 현대홈쇼핑은 클라우드 제트 MP를 통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변경·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시스템 중단 없는 애플리케이션 기능 수정도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K C&C 이종찬 Application서비스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모든 커머스 채널에서 언제나 고객 맞춤으로 최신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현대홈쇼핑이 디지털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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