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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ㆍ칼럼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배달민족'이라 하였다.

우스갯소리로 '배달의 민족'이라 하면서 '배달'을 Delivery의 뜻인 배달(配達)로 부르곤 하였는데,  어느듯 IT의 진화와 맞물려 결국엔 앱(App)의 모습으로  나타나니 어쨋든 '배달'은 여러모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단어임은 분명하다.

'배달'을 제대로 살펴보면,
배(倍)는 곱 갑절을 뜻하는데. 또다른 의미로 '햇무리'의 뜻이 있으니 배달(倍達)은 '햇무리에 도달'하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햇무리'는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를 말하는데 통상 사람의 맨눈으로 해를 똑바로 바라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잘 볼 수가 없다. 맑은 날에는 너무 눈이 부시고, 그렇지 않을 때는 구름 속에 숨어버리니 신비감마저 있다.

바라보기도 힘든데 도달까지 한다니 '배달'의 뜻은 생각과 달리 참으로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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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