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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빙그레와 공익재단, 11월 사회공헌 분주..‘훈훈’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확대나서
빙그레, 취약계층에 감염병 예방 키트 및 위생용품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와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이 이달 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전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2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5년간 2차 장학사업을 통해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총 22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이어 4일에는 빙그레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키트 및 핑크박스 전달식을 가진 것.  
 

특히 업무협약 후 빙그레공익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 정신 확산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로써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해 종료된 1차와 이번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전달식 없이 비대면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45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빙그레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체계화, 효율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되었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 후손없이 서거한 이봉창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해 회장을 역임했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전달한 감염병 예방 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선정한 재난취약계층 1,000세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핑크박스를 지원한다. 핑크박스는 여성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보건위생용품과 자기개발 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200명에게 전달된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력하여 재난취약계층 900세대에 냉방용품(선풍기)을 지원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밝게 웃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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