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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시장분석]⑪패션가, 간절기 유용 별별 ‘아우터’ 열전 후끈

큰 일교차 극복 실용·스타일·보온성 더한 아우터 줄 출시
다양한 컬러 제품들 앞세워 간절기 패션 고민 해결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쌀쌀한 날씨로부터 보온은 물론 패션 센스까지 높여주는 다양한 ‘아우터’ 신제품을 앞 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 패션가에 따르면 본격 F/W시즌에 돌입하며 쌀쌀한 날씨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패션 센스까지 높여주는 아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절기는 낮 기온이 아침, 저녁보다 높아 코디하기 까다로운데 레이어드에 용이하고 매칭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우터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일명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심플한 디자인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패션업계가 그 기능성과 트렌디함에 컬러감각까지 다양한 아우터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나서고 있다. 

한층 레벨업된 아우터의 계절...2021 F/W 잇템은? 


최근 간절기 아우터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양털 모양 원단의 ‘플리스’가 있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 아우터로 제격이다. 

올해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컬러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가슴 포켓이나 지퍼에 배색이 들어간 플리스 재킷은 다른 아이템들을 배색 포인트에 맞춰 스타일링하면 센스있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파스텔 컬러의 플리스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네파의 ‘데이브 보아 플리스 자켓’은 가슴 포켓과 지퍼 부분에 배색 컬러를 적용해 기존 플리스 자켓에 비해 스타일적인 요소를 강화한 제품이다. 

다양한 컬러 구성 및 배색 포인트로 취향에 따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따뜻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인해 야외활동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비스코 플리스 자켓’은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보온성과 포근한 착용감이 특징인 플리스 제품이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의 ‘오버핏 코듀로이 포켓 셔츠’는 셔츠처럼 깃과 단추가 있지만 재킷과 같이 도톰한 두께로 제작돼 두 가지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겨울까지 레이어드 코디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으며, 심플한 디자인은 입고 벗기가 쉬워 실내에서 가볍게 걸치기 좋아 인기가 높다. 

‘오버핏 코듀로이 포켓 셔츠’는 소재가 지닌 매력도 뛰어나다. 부드러운 감촉감과 뛰어난 보온력을 지닌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해 특유의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는 베이지, 차콜그레이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베이지 컬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넉넉한 오버핏은 편안함과 캐주얼 감성까지 놓치지 않아 특별한 데일리룩을 완성시켜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에서는 광고모델인 걸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제품을 공개했다. 

쌀쌀한 날씨에 ‘필수템’으로 꼽히는 ‘에시앙 인피니움 플리스 재킷’은 플리스 소재에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 인피니움 안감이 결합돼 최상의 보온성을 제공한다. 높은 네크라인과 후드 일체형의 디자인이 목 주변으로 유입되는 차가운 바람을 차단해 준다. 

제품은 소비자가 얼굴 톤과 선호하는 색상 등을 고려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이트민트, 라이트핑크, 바닐라, 옐로, 크림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후드, 항공점퍼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리버서블 아우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리버서블 후드 웜업’은 퍼의 소재를 변경해 작년보다 보온성과 피부에 닿는 터치감이 향상됐으며, 8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됐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어반 테크웨어 '어 그란드 에어(Au Grand Air, AGA)'를 선보였다. ‘AGA’ 컬렉션은 어반 라이프는 물론 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러닝, 등산, 캠핑 등 어떠한 활동에도 착용할 수 있는 어반 테크웨어다. 

제품으로는 방풍, 방수 기능으로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AGA 컬러블록 자켓’을 비롯해 기모 트리코트 안감을 적용한 ‘AGA 약 기모안감 자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AGA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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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 출시...면면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음용을 제안했다. 신제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2종(▲카누 이터널 마운틴,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 등 5종으로 출시됐다. 동서식품에서 전해온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고,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하여 청사과처럼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부드러운 산미를 즐길 수 있으며 디카페인 제품으로 저녁에 마셔도 부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함께 선보인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단일 품종 원두(싱글 오리진)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이중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꽃 향기가,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는 균형잡힌 바디감과 과일의 상큼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는 묵직한 바디와 크리미한 단맛의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