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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⑫불장란에 만두·라면..매운 맛 신제품 '눈길'

농심, 오뚜기, 풍림푸드, 롯데웰푸드 저마다의 야심작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야식이나 안주 등의 메뉴로 매운 맛 먹거리들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새로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8월 농심과 오뚜기가 매운 맛을 한층 강화한 라면제품을, 지난달 27일엔 풍림푸드가 MZ세대 입맛 저격용 ‘불장란’ 2종을, 

또 지난 9일엔 ‘롯데웰푸드’가 극강의 매운맛을 내세운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를 잇따라 선보이며 매운 맛 마니아층 저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 신라면과 열라면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라면업계 1위 농심은 지난 8월 기존 신라면보다 2배 더 매운 ‘신라면 더 레드’를, 업계 2위 오뚜기는 자사 매운 라면의 대표 제품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내놨다. 

먼저 농심의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는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는데,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는 것이 농심 측 소개다. 

이어 오뚜기가 출시한 ‘마열라면’은 스테디셀러 ‘열라면’에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을 더 높여 개발한 제품이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오뚜기 측 설명이다.

특히 신제품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고 덧붙였다.   

풍림푸드, 떡볶이 소스에 비벼 먹는 ‘알볶이’ 제품 ‘불장란’ 2종 선봬

풍림푸드는 지난달 27일, 떡볶이 속 삶은 계란을 제품화한 ‘불장란 오리지널맛’, ‘불장란 로제맛’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장란’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먹어본 떡볶이 계란을 업계 최초로 제품화한 신개념 ‘알볶이’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삶은 계란을 비벼 먹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최근 MZ 세대에서 주목받는 ‘매운 떡볶이’ 열풍을 알볶이로 재해석했다.

이른바 ‘매운맛 챌린지’ 고수들을 겨냥한 ‘불장란 오리지널’과 부드러운 로제 소스에 매콤한 한 방을 더한 ‘불장란 로제’ 2가지 소스 가운데 각자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한 중독성 있는 소스 덕분에 ‘맵초보’부터 ‘맵고수’까지 누구나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아울러 각종 치즈, 라면 사리 등과 곁들여도 잘 어울리며, 알볶이 3알이 소포장 파우치에 담겨 있어 포장된 제품을 바로 먹거나, 용기에 옮겨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 극강의 매운맛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 출시  

이어 롯데웰푸드도 가정간편식 ‘쉐푸드(Chefood) 크레이지 불만두’를 출시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야식, 안주 메뉴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맛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 것.

회사 설명에 따르면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는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냉동 만두 간편식으로, 시중의 매운맛 만두로는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매운맛에 진심을 다했고, 제품명도 직관적으로 네이밍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크레이지 불만두는 첫 입부터 삼키는 끝 맛까지 점점 더 타오르는 듯한 차별화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데, 중국 사천지방의 고추로 매운맛을 냈고,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가 2만 3천에 달하는 특제 소스로 맵기를 끌어올렸다는 것.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비자를 위해 집에서 언제든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식용, 안주용 만두 제품을 기획했다”며 “시중의 매운 만두와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크레이지 불만두가 매운맛 만두의 대명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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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