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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커피트럭에 헌혈·성금·제품기부...유통가, ESG행보 구슬땀

컴포즈커피, BBQ, 농심, BAT로스만스 등 행복 나눔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서 치킨과 사이드메뉴 등을 기부하는 상생활동을 펼쳤다.

BBQ는 이날 향림재활원이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향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것. 패밀리들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사칸치킨,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튀겨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곤지암리조트점, 곤지암점, 광주역점, 태전행복점, 중앙점, 양벌리점, 능골점 패밀리가 참여했다. 광주 지역 패밀리들은 2016년부터 장애인의 날마다 향림재활원을 찾아 치킨을 기부해 오고 있다.

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 실시

농심은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BAT, 청년 예술가 지원 위해 사천문화재단에 기부금 전달

BAT로스만스는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해 사천문화재단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경남 사천 지역의 청년 예술인을 양성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BAT로스만스는 수년간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기반으로 올해도 후원을 결정, 사천문화재단과 상호 협력하여 차세대 지역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BAT로스만스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후원,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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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창립 70주년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모두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하고 있다.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장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고 강조하며,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 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으로,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