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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카누' 스페셜 신제품 선봬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 출시 굿즈도
각 대륙 대표 원두 고유의 맛..‘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5종도 내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명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자사를 대표하는 커피브랜드인 맥심과 카누의 스페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손잡고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데이어 28일엔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5종을 잇따라 출시한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 구매욕구를 가중시켜 커피시장 내 동사의 입지를 더욱 끌어올릴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부터 한정판매에 들어간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여섯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맥심 커피믹스에 춘식이 캐릭터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 다양한 세대에게 커피 믹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패키지와 커피 스틱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을 보내는 동글동글 귀여운 춘식이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춘식이 굿즈도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굿즈는 무드등, 쿠션, 브런치 식기세트, 파우치, 주방 장갑, 후드 담요 등 총 6종으로 춘식이 특유의 귀여운 매력에 실용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겨울은 맛있어’ 테마의 춘식이 송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도 선보였다. 춘식이 송은 귀에 감기는 편안하고 포근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후렴 구간에 '겨울은 맛있어'라는 가사가 반복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춘식이가 다양한 겨울 간식에 맥심 한잔을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았다.

이어 28일에는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5종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2종과 캡슐 커피 3종으로,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각각의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카누 싱글 오리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콜롬비아 나리뇨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아리차 2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콜롬비아 나리뇨 수프리모’는 달콤한 초콜릿 향미와 기분 좋은 산미,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지난 2021년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했다. 

이어 카누 싱글 오리진 캡슐 커피는 프리미엄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전용 제품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특유의 은은한 꽃향기와 부드러운 질감이, 또 ‘콜롬비아 톨리마’는 과실향과 적절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카카오와 허브향이 입안 가득 차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는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캡슐 3종 출시로 총 11가지 캡슐을 갖추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서식품 유규상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싱글 오리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스틱과 캡슐에 담아 원산지별 원두 특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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