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8℃
  • 흐림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27.4℃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조금대구 29.8℃
  • 구름조금울산 29.7℃
  • 구름많음광주 27.9℃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8.7℃
  • 구름조금제주 33.0℃
  • 구름많음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5.0℃
  • 흐림금산 28.1℃
  • 구름조금강진군 28.0℃
  • 맑음경주시 30.1℃
  • 구름조금거제 27.0℃
기상청 제공

휴게소 인기메뉴·떡볶이·김치찌개 접목 이색 스낵 ‘눈길’

휴게소 마늘 감자구이, 오븐구이 치킨, 떡볶이 등 접목한 스낵 출시 붐
기존 틀 깨는 색다른 조합으로 맛있고 이색적 경험 선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휴게소의 인기 메뉴나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 음식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한 스낵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채로운 영역과 종류의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과자업계가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콜라보레이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접목한 감자칩을 선보이는가하면 떡볶이, 치킨, 김치찌개 같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과의 조합을 통해 재창조된 스낵들을 줄줄이 출시, 신박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내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휴게소 스낵 맛 담아낸 프링글스 감자칩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프링글스만의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선보인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이중 ‘마늘 감자구이맛’은 대표적 휴게소 간식인 감자구이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마늘 시즈닝을 통해 감자의 풍미를 더 깊이 맛볼 수 있으며, 

‘숯불 소시지향’은 휴게소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소떡소떡’ 맛을 그대로 담아내, 스모크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의 조합을 가득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도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프링글스는 지난해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료인 요구르트와 콜라맛 프링글스를 선보여 SNS상에서 화제 거리로 떠오르기도 했다. 

동서양 대표 스낵의 매력적인 만남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자 단골 야식 메뉴는 단연코 치킨이다. 이러한 국민 야식 메뉴에 달달한 갈비 양념까지 입혀 서양의 대표적인 스낵인 나초칩에 담아 선보인 곳도 있다. 

롯데제과의 나초 스낵 도리토스는 5월 굽네치킨과 협업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굽네 갈비천왕’ 치킨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양념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매력적인 스낵이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떡볶이, 김치찌개 등 한국 전통 음식의 맛 담은 별별 스낵도 눈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국민 스테디셀러 메뉴인 맛깔스러운 붉은빛의 떡볶이와 김치찌개를 접목한 제품도 있다.  

롯데제과 젤리셔스는 죠스바, 스크류바맛 젤리 등 색다른 젤리에 이어 최근 ‘떡볶이 젤리’를 출시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말랑 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젤리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 모양 또한 실제 떡볶이와 비슷한 조랭이떡 모양으로 씹을수록 더해지는 매콤한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모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출시했다. 

이 스낵은 스윙칩 특유의 바삭함과 숙성된 오모리 김치찌개의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찌개 맛을 스낵 시장에 도입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어느 나라보다 트렌디하고 색다른 맛을 즐겨 찾는 국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업계에서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 제품 개발과 출시에 적극 임하고 있다”고 추세를 전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 시대의 워킹맘' 목소리 경청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여성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