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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착 일성(一聲) "미국 일자리 만들러 왔다"

안보보다 무역 얘기 먼저 꺼내 "(한국과) 무역협정을 잘해 미국내에 많은 일자리 창출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도착해서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어서 안보가 아닌 무역 문제를 계속 언급해 그의 방문이 실리추구가 중심이 될 것임을 드러냈다.

12일 동안의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에 이어 한국을 찾았고 1박2일의 내한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중국으로 출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한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를 예고 없이 찾아가 미국 대통령에게 깜짝 환영 이벤트를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 자리에서 "우리는 잠시 후 문 대통령, 그의 대표단과 함께 곧 무역에 관해 예정된 훌륭한 미팅을 한다"며 오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무역 문제를 주로 언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바라건대 그 회의가 잘 풀려서 우리가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도 안보나 동맹 문제보다 무역 문제를 주로 거론해 실리적인 면을 드러냈다.

그는 주한미군 장성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치 상황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보고도 받았다.

브리핑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사태와 관련해 "결국은 잘 풀릴 것이다. 왜냐면 언제나 잘 해결돼왔기 때문이다. 잘 해결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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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