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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인기야!"..먹거리 홍보 열기 ‘후끈’

치킨 콤보, 메로나 빵, 버거, 초당 옥수수, 퀘이커 등..“잘팔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자사 인기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음료기업들이 요즘 잘 팔리는 제품이나 메뉴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 마케팅'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것.

수년전부터 홍보에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그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hc치킨 ‘콤보 시리즈’ 190만개 누적 판매 돌파...월 판매 2위 등극
  

bhc치킨은 지난 5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메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킨 결과로 콤보 시리즈가 단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본격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난 6월 14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9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출시 후 하루 평균 18,000여 개가 꾸준히 팔린 셈이라는 것. 

현재 콤보 시리즈는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뿌링클 콤보‘, 오리엔탈 소스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맛초킹 콤보‘, 맵스터 소스를 발라 알싸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레드킹 콤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후라이드 콤보‘, 그리고 ’골드킹 콤보‘ 등 5가지 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빽다방, 단백질 넣은 ‘프로틴쉐이크’ 20만잔 판매 돌파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은 최근 선보인 단백질 음료 ‘프로틴쉐이크’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중성이 높은 커피나 과일 음료 군이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의 음료가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프로틴쉐이크’는 1년여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올 여름 신메뉴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인기 요인으로 회사 측은 꼽고 있다. 지난 3월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22만잔(지난 6월 15일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빽다방의 ‘프로틴쉐이크’는 현재 바나나와 초콜릿 2가지 맛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버거킹, 붉은대게 와퍼 출시 4주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도 신제품 ‘붉은대게 와퍼,’ ‘붉은대게X’ 2종이 출시 4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출시됐던 붉은대게 와퍼는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에 따라 2020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된 직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욱 바삭해진 크랩케이크와 특제 소스로 더 맛있어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는 것. 

또한, 붉은대게 와퍼 출시와 함께 선보인 TV 및 디지털 광고는 궁궐 배경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배우 주지훈의 연기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점도 판매 고공행진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판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빙그레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모티프로 출시한 ‘메로나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히트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소개했다.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베이커리 대표 제품인 케이크와 빵에 적용한 쿨 브레드, 멜론 케이크 등 여름 한정 제품이다. 

여름 대표 과일 멜론의 맛과 ‘메로나’ 브랜드의 통통 튀는 개성을 녹인 비주얼로 이색적이고 희소성 있는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특히 SNS상에서 입소문을 주도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 인기 먹방 채널 ‘오늘 뭐 먹지’의 콘텐츠는 42만 건 이상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자헛, 신제품 '얼티밋 치즈포켓' 2초에 하나씩 판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지난달 2일 출시한 프리미엄 신제품 ‘얼티킷 치즈포켓’이 주말 동안 2초에 한 판씩 팔리면서 신제품 사상 역대 최고의 판매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얼티밋 치즈포켓은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가 엣지에 가득 담겨 있는 독특한 모양이 특징으로, 사전소비자 조사에서 피자헛 35년 역사상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출시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출시 2주만에 14만 개 이상 팔리면서 주말 기준, 약 7만 1천개의 판매고를 올려 2초에 하나씩 팔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강조했다. 

식탁이있는삶 초당옥수수, 100만개 판매 돌파...전년비 167%↑


㈜식탁이있는삶은 국내 처음 선보인 초당옥수수가 판매 두 달 만에 100만개를 돌파, 지난해 동기간 판매된 60만개 보다 무려 2배(167%)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식탁이있는삶의 스페셜티푸드몰 ‘퍼밀’에서만 무려 47만개가, 이어 롯데마트 등 일부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에서 25만개, 홈쇼핑에서 28만개가 판매돼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는 것. 

본격적인 수확 철이 도래하지 않아, 초도 물량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에 고무된 업체 측은 오는 8월까지 400만개 판매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한편,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약 2~3배 높은 16브릭스 이상의 강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 반면에 칼로리는 일반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제과, 퀘이커 올해 5월까지 온라인 매출 전년비 400% 신장

롯데제과가 지난 2018년 론칭한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는 올해들어 5월까지 온라인몰을 통한 판매액이 400%나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이에 롯데제과 퀘이커는 백종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그와 함께 공동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에서 공개함과 동시에 첫 공동 개발한 신제품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지난 22일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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