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내년 1월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최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되었다. 이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되어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였다. 대림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잇따라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 간식으로 사용될 과자 1천500여 박스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기부했고, 지난 15일에는 용인시 장애인 시설 및 소외계층에 과자 나눔 행사 지원을 위해 문화협회푸드뱅크에 1천 박스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8일에는 서울농아노인회에 과자 500여 박스, 이달 3일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약 400박스, 또 14일에는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에 약 2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소외 이웃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또 지난달에는 ‘행복한나눔’에 제품 600여 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20일엔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에게 식료품 등이 담긴 ‘자상 한 상자’ 나눔 캠페인에 동참, 밀알복지재단에 과자 1천500여 박스를 지원했고, 24일에는 아름다운가게에 2천여 박스를 기부해 그 수익금으로 보육원 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도왔으며 26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과자 1천500여 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펼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 기부 캠페인에 ‘카카오메이커스’도 동참 의사를 밝혀 훈훈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 매일유업이 이달 초부터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을 기획하고 오는 2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패키지 세트를 판매중인데, 카카오메이커스도 이 세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한 것.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은 소잘우유 24팩 한박스와 폴 바셋 스틱커피 10봉으로 구성된 기획패키지 세트 구매 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소잘우유 10팩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획패키지 3천세트 이상을 판매해 소잘우유 3만팩 이상의 제품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접속 가능한 주문생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 11월까지 3천여개 제조사에서 1천만여개 제품을 판매, 누적거래액 3천억원을 돌파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등에 총 5억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17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지원 및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지역 사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초 생계 및 보건의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 측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외형 2위 bhc치킨이 연말을 맞아 특별 상생 경영을 펼침과 동시에 자사를 대표해 ‘2021년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봉사단원 모집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전국 1500여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를 한 벌씩 지급하기로 하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을 개최하는가하면 2021년 ‘해바라기 봉사단’을 이끌어 나갈 5기 봉사단원 모집에도 나선 것. 이는 교촌치킨, BBQ와 더불어 업계 리딩기업 중 하나로서 영리활동과 더불어 상생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임하는 모습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 1,500개 가맹점에 동계 점퍼(구스다운) 증정식 개최 지난 16일 bhc치킨은 전국 1500여 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를 한 벌씩 지급하기로 하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는 자사 가맹점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상생활동으로, 점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숏 패딩으로 구스다운(거위털)을 사용해 무게가 가벼워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위기상황을 노사화합으로 잘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기업의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철강회사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202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자사주 97만7천 여주의 자사주를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77억5,900만원 상당이다. 동국제강 이사회는 코로나 19 위기에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화합임을 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이번 자사주지급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까지 코로나19 위기로 연결기준 매출은 3조8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2416억원을 실현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6월 26일에 임금협상에 이어 2020년 단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연말을 맞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품 및 영양식 제품을 후원하는가 하면 매년 전개하고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돕기 프로그램인 ‘하트밀 캠페인’을 펼치는 등 혹한 속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활동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가공업계의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종로구 어르신 후원 전달식 가져 먼저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종로구청 청사에서 ‘종로구 어르신 후원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실장,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 유미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종로구 관내 어르신 후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 200개와 한파 대비 경량 패딩 200벌, 자사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 등의 용품을 전달했다. 이들 물품은 종로구 관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대상자 110여 명을 포함, 총 2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위한 ‘하트밀 캠페인’ 진행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