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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월 국내외 총판매 14.0% 감소

전년 2월(22만 7823대) 보다 3만 1861대 줄어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3만7005대, 해외 15만8957대 등 총 19만5962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에 집중되면서 근무일수가 감소해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5.5%, 해외 판매는 15.7%가 줄었다. 이로써 글로벌 총 판매량은  14.0%나 감소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2699대, 해외에서 3만146대 등 총 3만284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서 프라이드(리오)가 3만183대, K3가 2만1961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국내에서는 최근 상품성을 크게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 레이와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크게 늘었고 쏘렌토와 니로 등 주요 RV 모델 등도  판매가 크게 늘어 전체 낙폭을 줄였다.

차종별 판매량에서 △쏘렌토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853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모닝 4560대 △봉고Ⅲ 트럭 4411대 △K5 3840대 △카니발이 3096대를 기록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 1월 새로운 디자인과 각종 첨단 주행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여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5’는 전년 대비 40.9% 증가하는 등 3944대가 팔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 12월 출시된 ‘더 뉴 레이’도 2397대가 판매됐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출고를 시작한 ‘올 뉴 K3’는 299대가 판매됐으며 26일까지 사전 계약이 6천대에 육박하고 있어 올해 기아차의 국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해외판매는  15만8957대를 기록하여 지난해 2월(18만 8665대) 보다 15.7%(2만 9708대) 감소를 나타냈다. 

중국, 멕시코, 러시아 등에 신규로 투입되는 현지 전략형 신 모델의 본격 투입에 앞서 구형 모델의 판매가 줄어들면서 주요 볼륨 모델의 판매가 감소했다.
 
차종별 해외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14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프라이드(리오)가 3만183대, K3가 1만9986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한편 기아차는 이달 초에 열리는 제88회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형 씨드 판매와 신형 K3의 해외시장에 대한 본격 투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해외 판매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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