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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판매 29.3% 증가

4월까지 누적판매 24.4% ↑
5년전 대비는 52.6% 증가


[산업경제뉴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4월보다 29.3% 증가했고 누적판매량에서도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의 최근 5년 동안 4월까지 누적판매량을 비교해보면, 완성차 업체의 내수판매량이 2.6% 감소한 것과는 달리, 수입차의 4월까지 누적판매량은 52.6%나 증가하여 국내업체 내수판매실적과는 대조를 보였다.


4월까지 집계한 최근 5년간 추이를 비교해보면, 2014년 6만 1146대에서 이듬해는 7만7171대를,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올 4월에는 9만3328대 판매를 기록하며 5년 전보다 3만2182대(52.6%)나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보면, 지난해 같은달(2만 51대) 보다 29.3%(2만 5923대) 증가, 누적판매는 9만 332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4%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7349대), 비엠더블유(6573대), 아우디 (2165대), 토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가 1천대 이상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서 랜드로버 911대 , 렉서스 872대, 볼보 863대, 폭스바겐 809대, 미니 749대, 크라이슬러 486대, 닛산 449대, 혼다 426대, 푸조 385대, 포르쉐 275대, 재규어 249대, 인피니티 208대, 캐딜락 142대, 마세라티 125대, 시트로엥 80대, 벤틀리31대, 롤스로이스 13대 순으로 팔렸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997대로 69.4% 법인구매가 7926대로 30.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405대(30.0%), 서울 4197대(23.3%), 부산 1188(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34대(32.0%), 부산 1936대(24.4%), 대구 1096대(13.8%) 순으로 집계됐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405대), 비엠더블유 520d(135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57대) 순이었다.


한국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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