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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벤츠, BMW 제치고 수입차 시장 3연패

2016년 BMW를 앞질러‥수입차 4대중 1대가 벤츠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승용차 시장에서 지난해 포함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승용차는 26만705대로, 이 중  벤츠가 7만798대를 기록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2015년도까지 4만6994대를 판매해서 5만대 미만에 머물며 BMW에 밀렸으나, 2016년 5만6343대를 판매하며 BMW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어 2017년에는 6만8861대, 2018년 7만798대로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구가했다.

BMW는 판매량이 1만9천대에 머물던 2003년 이후, 2005년과 2006년 두 해만 잠시 렉서스에 자리를 내 준 이후, 2015년까지 줄 곳 국내시장 1위를 지켜왔었다.

하지만, BMW는 2016년부터 벤츠에 1위 자리를 내주더니 지난해에는 차량화재 사건의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나면서, 2017년도에 이어 판매량 5만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해 전체 수입차 판매는 직전년도 보다 2만7617대가 증가해 1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량 순위는, 벤츠가 7만798대로 2위 BMW 5만524대보다 2만대 이상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도요타가 1만6774천대를 팔아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폭스바겐이 2016년도 배기가스 배출문제로 환경부로부터 판매중지를 받은 후, 2017년 판매량 ‘0’를 기록한 이후 2018년 1만5390대로 4위를 차지했고, 렉서스가 1만3340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 브랜드가 2017년 962대에서 지난해 1만2450대로 10배 이상 성장했고, 랜드로버 1만 1772대, 포드 1만1586대 순으로 1만대 이상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혼다는 2017년 1만299대에서 7956로 22.7% 감소하면서 1만대 미만으로 주저앉았고, BMW의 MINI브랜드도 9562대에서 9191대로 3.9% 줄었다.

이러한 여파로 수입차 시장점유율에서 BMW는 2017년도 25.6%에서 2018년 19.4%로 6% 이상 시장을 내줬고, 이 공백을 폭스바겐이 같은 기간 0%에서 → 5.9% 증가시키면서 BMW 점유율을 잠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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