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7℃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4.4℃
  • 구름많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4.4℃
  • 맑음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14.2℃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10.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15.0℃
  • 구름많음금산 14.8℃
  • 구름많음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12.3℃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쌍용차 7월 판매 31% 감소...수출은 62%↓

코로나19,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 영향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6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 총 748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한 것이다.
 
4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도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이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출 역시 주요시장인 유럽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2.1%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6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80% 이상 상승하며 일정부분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주요 수출시장에 유투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해외시장이 2분기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이디야커피, 창립 24돌 기념식 개최...내실성장 다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문창기 회장과 조규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속 성장과 내실 있는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일 이디야커피 사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장기 운영 가맹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직원들을 포함해 자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문창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지난 24년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와 책임 있는 자세,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로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서와 직급을 넘는 유연한 소통은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디야커피는 실효성 있는 상생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가맹점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가맹 사업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이라는 모범적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