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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대구 이어 수도권에도 가격 하락 아파트 등장

서대문·광진·동탄·성남 가격 하락...강남·포천은 0.08~0.23% 상승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고 오르기만 하던 아파트 가격이 최근 하락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세종시, 대구, 경북지역 등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지방 아파트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수도권에서도 가격 하락 아파트들이 나타나고 있기때문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밀어붙인 대출한도 축소, 금리 인상, 대출자격 제한 등 금융규제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과, 또 지난 5년 동안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가격이 조정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매주 수도권 아파트가격을 조사해 발표하는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은 0.00%로 상승이 멈췄다.


아직은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주간상승률 0.10%를 기록한 이후부터 상승율이 떨어지더니 사실상 보합에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폭이 축소돼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지방 일부 지역처럼 평균 상승률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상승률이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 몇몇 지역에서는 벌써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곳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주 광진구, 서대문구가 각각 0.03%,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의 자양현대3차, 동아 등이 한 주 사이에 1500만원~375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동탄이 0.08% 하락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동탄롯데캐슬알바트로스, 능동 시범한빛금호어울림, 반송동 시범한빛금호어울림 등이 1000~25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고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성남이 0.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도 강남은 소위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역삼동 테헤란아이파크, 수서동 신동아 등이 한 주만에 5000만~1억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서울 지역의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던 도봉구는 0.0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비규제지역인 포천과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포천은 0.2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포천 선단동 세창모닝빌이 한 주 동안 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최근 급격하게 축소되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03%로 조사됐고, 전세가격 상승률은 0.04%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전주 0.05%에서 0.02%포인트 감소했고, 전세는 0.05%에서 0.01%포인트 감소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 → 0.03%로, 전세가격 상승률은 0.07% → 0.06%로 하락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모두 0.03%로 부동산114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지방에서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 -0.41%, 대전 -0.06%, 대구 -0.05% 등이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보합 전환이 임박해지는 분위기'라며, "DSR 2단계 조기 도입과 금리 추가 인상 등 '돈줄 옥죄기'가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시장을 진단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아파트 공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이슈가 되고 있으며 임대차법이 오는 7월이며 2년이 도래하는 것도 변수"라고 분석했다.


또, "대선 후보들의 세금 완화정책과 경쟁적으로 나올 공급대책도 부동산 시장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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