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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vs 빕스’ 11월 고객 유치 한판 승부..병기는?

bhc그룹 아웃백,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CJ푸드빌 빕스,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 캠페인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CJ푸드빌 빕스와 bhc그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11월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승부수를 각각 선보이며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아웃백이다. 지난 7일,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선보이며 포문을 열자, 이에 질세라 빕스도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 소통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히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브랜드 중 어느 프로모션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6일(화)부터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웃백이 야심차게 출시한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명가 아웃백의 노하우를 담아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신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손질해 주는 카빙서비스를 더해 한층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선사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희소성 높은 부위의 스테이크와 함께 문어와 새우가 들어간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와 스페셜 스파클링과 커피의 음료가 함께 제공되어 3-4인이 먹기에 충분하다. 

함께 선보이는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은 아웃백의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램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되어 스테이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수프, 음료(에이드, 커피)가 함께 제공되며 여기에 아웃백의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베이비 백 립이 추가된 패밀리세트를 선택하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엄선된 품질을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다채로운 구성으로 맛은 물론 미식의 경험을 통한 오감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하며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아웃백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2017년 출시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모티브로 한 메뉴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뛰어난 맛과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출시 이후 6년 만에 누적 판매 260만 개를 넘어서며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는 지난 9일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빕스는 그동안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매 시즌 색다른 콘셉트의 다채로운 샐러드바 메뉴로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제안해 왔는데, 최근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여 더욱 프리미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랜드 정체성을 ‘프리미엄 스테이크&시즈널 샐러드바’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로고도 프리미엄 지향 기반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이처럼 더욱 강력해진 빕스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를 슬로건으로, 고품질 스테이크와 전문성 있는 샐러드바 메뉴에 대한 특징을 ‘미식’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또 다채로운 메뉴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빕스 샐러드바만의 ‘무한함’, ‘다양함’이라는 속성까지 반영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집약했다.

더불어 샐러드부터 BBQ, 씨푸드, 와인페어링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메뉴들이 펼쳐지는 캠페인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전국 CGV 상영관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버스 및 정류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빕스 스테이크를 특별한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빕스풀 스테이크 파티(VIPSful STEAK PARTY)’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스테이크 주문 시 ‘멜팅버터 그릴드 랍스터’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11번가에서 선착순 5만 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추가적인 스테이크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에 대한 상세 정보는 빕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빕스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특별하고 즐거운 외식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 연말도 빕스에서 다채로운 미식 버라이어티를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 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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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