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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⑤이탈리안 레스토랑 2곳, 여름 신메뉴...당신 취향은?

매일유업 관계사 ‘더 키친 일 뽀르노’ 여름 시즌 메뉴 7종 선보여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매콤함 살린 화덕피자 등 여름 신메뉴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더 키친 일 뽀르노’와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여름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각각 출시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에서 운영하는 ‘더 키친 일 뽀르노’는 지난 12일, 여름시즌 한정 메뉴 7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토마토 & 바질 제노베제 피자’, ‘바질 페스토 키타라 생면 스파게티’, ‘바질 페스토 뇨끼’, ‘관자 엔초비 알리오 올리오 키타라 생면 스파게티’, ‘엔초비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토마토 & 바질 부르스게타’, ‘토마토 & 바질 부라타 샐러드’ 7종으로, 

‘제철 식재료와 함께하는 나폴리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싱그러운 여름 제철 식재료 토마토와 바질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토마토 & 바질 제노베제 피자’는 바질 페스토와 토마토 토핑에 부팔라 모짜렐라와 리코타 치즈를 더한 깔끔·세련된 맛의 나폴리 화덕 피자고, ‘바질 페스토 파스타’ 2종은 셰프가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에 치즈와 후추 카초 에 페페 소스로 깊은 맛을 더한 파스타이다. 

또 ‘엔초비 알리오 파스타’ 2종은 매콤한 엔초비 알리오 올리오 베이스에 케이퍼를 올려 이색적인 감칠맛이 일품인 파스타로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메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밖에 입맛을 돋아줄 애피타이저도 눈길을 끈다. 화덕에서 직접 구운 바게트에 바질 페스토를 더해 토마토 타르타르와 곁들여 먹는 산뜻한 ‘토마토 & 바질 부르스게타’는 더운 여름 입맛을 살려줄 추천 메뉴라고 덧붙였다.

이들 여름 시즌 메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역삼 센터필드점과 광화문점을 포함한 7개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메뉴 및 판매 매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별 판매 메뉴는 상이할 수 있다. 

이에 질세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도 지난 13일, 여름 맞이 신메뉴를 내놨다. 강렬한 이탈리아 여름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피자와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로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더플레이스는 나폴리피자협회 인증을 받은 ‘카푸토’ 밀가루와 이탈리아산 원유로 만든 ‘피오르 디 라테’ 치즈, 시칠리아산 천일염, 올리브오일 등 이탈리아산 재료를 사용해 정통 나폴리 스타일의 화덕 피자를 선보이고 있는데, 

탄력과 발효력이 우수한 이탈리아산 ‘카푸토’ 밀가루를 사용해 화덕 피자 특유의 부풀어 오른 도우 가장자리와 결이 찢어지는 질감을 극대화했다.

이들 메뉴 중 ‘라구 멜란자네 디아볼라’는 매콤한 토마토 라구 소스에 가지와 수제 리코타 치즈를 올린 피자로, 강렬한 매운맛과 그을린 도우에서 느껴지는 화덕 피자 특유의 불향이 조화를 이룬다. 매장에서 직접 48시간 동안 숙성해 만든 도우를 고온 화덕에서 구워내 가볍고 푹신하면서도 속은 쫄깃하고 담백하다.

또 ‘인살라타 디 뽈뽀’는 문어, 새우, 올리브, 감자 등 신선한 재료에 올리브를 갈아 만든 타프나드를 곁들인 지중해식 해산물 메뉴다. 여름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전채(안티파스티) 메뉴로, 식전에 가볍게 즐기기 좋다.

더불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젤라또 3종도 내놨는데, 초코, 피스타치오, 레몬 세 가지 맛으로 원재료의 풍미를 살린 것이 포인트다. 젤라또는 제주신화월드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신메뉴와 인기메뉴를 2인 또는 3~4인용 구성으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썸머픽’ 세트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인살라타 디 뽈뽀’와 여름 시즌 스파클링 와인인 ‘칸티 프로세코 아이스’ 2잔으로 구성된 ‘썸머 페어링’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 추가시 7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한 신메뉴 2종 5천 원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신메뉴 단품 혹은 세트를 여름 시즌 와인인 ‘파스쿠아 파씨오네 센티멘토 프로세코’와 함께 주문하면 와인을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더플레이스는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인 캐주얼향 이탈리안 다이닝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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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