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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8억개 돌파 이벤트 진행

누적판매량 8억개 달성 고객 감사 및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진행
매출액 1% 어르신 고독사 예방 ‘우유안부’ 기부, 구매만 해도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락토프리 우유 1위(닐슨 기준) 브랜드 매일유업(대표이사 김환석)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판매량 8억 개 달성을 기념한 고객감사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와 더불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오는 15일일까지 매일유업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펼쳐진다. 


참여는 이벤트 게시글에 본인 아이디와 가족 혹은 친구들 중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의 아이디를 신청사유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추천인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 멸균우유를 2박스(박스당 190ml x 24개)씩 증정해 총 100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지난 2005년 런칭한 이후 올해 누적판매량 8억개를 돌파했다. 이를 190ml 멸균제품(높이 105mm) 크기로 환산하면 지구 2바퀴 둘레에 달한다. 

한국에 락토프리 유제품 인식이 생소했던 시기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국내 락토프리 시장 대중화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1등을 선점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아이부터 청소년, 2030 성인, 중장년층 및 시니어 부모님까지 누구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제품 라인업이 있다. 

930mL 용량의 냉장 백색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과 건강과 몸매 관리 등을 위해 저지방 혹은 단백질 강화 식품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저지방 2%, △단백질도 있다. 또한 소용량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190mL 멸균 제품으로 △오리지널, 저지방2% 외 초콜릿, 바나나, 미숫가루맛도 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우유안부 기부에 함께 참여하는 셈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락토프리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으로, 매일유업을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4,755가구(2024년 3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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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