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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당 부담 낮춘 ‘어메이징 오트’ 2종 출시..면면은?

핀란드산 귀리로 만든 비건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커피와 초콜릿 선봬
폴 바셋 콜드브루와 벨기에 생 초콜릿으로 맛내..당 부담 낮춘 RTD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비건 오트(귀리)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당 부담은 낮추고 핀란드산 오트의 베타글루칸으로 영양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 커피’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 가공해 오트의 좋은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비건 오트 음료 브랜드로, 23년 5월 국내 제조 오트 음료 제품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 소개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190mL 용량의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그리고 950mL의 대용량으로 커피에 넣었을 때 잘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에 이어 ‘폴 바셋’ 콜드브루와 벨기에 생 초콜릿을 사용해 새롭게 어메이징 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는 것. 

이중 ‘어메이징 오트 커피’는 어메이징 오트에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콜드브루 원액을 섞은 RTD형 커피 제품으로, 폴 바셋 매장에서 즐긴 오트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오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800mg 함유되었으며, 당 함량(23년 6월 누계 닐슨 커피 판매액 TOP3 제품 대비)은 3g(100ml 기준)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 

또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은 고소하고 담백한 오트와 벨기에 생 초콜릿의 부드러운 풍미를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는 초콜릿 드링크로, 베타글루칸이 330mL 기준 1,000mg 함유하고 있고, 당 함유량은 2.7g(100ml 기준)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2종 모두 용량은 330mL에 좋은 품질의 핀란드산 오트만 100% 사용하고 원료 성분과 개발과정 및 실험방법까지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음료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핀란드산 오트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어메이징 오트에다 폴 바셋 콜드브루 그리고 벨기에 생 초콜릿을 사용해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건강과 맛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평소 오트 음료를 즐기는 고객과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식물성 음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부터 이번 신제품 2종까지 자신에게 맞는 오트 음료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일 어메이징 오트 및 매일유업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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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