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9.2℃
  • 구름많음대전 9.5℃
  • 대구 11.9℃
  • 구름조금울산 8.5℃
  • 구름많음광주 10.1℃
  • 맑음부산 10.0℃
  • 흐림고창 8.9℃
  • 구름조금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6.5℃
  • 흐림보은 7.7℃
  • 구름많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10.7℃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기획PLUS

[외식시장]③별별 신메뉴에 와인 페어...봄 마실 ‘제안’

피자, 파스타 나폴리 메뉴부터 샤브국수, 와인페어까지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 뽀르노’와 빕스, 남산 N서울타워 등 외식기업들이 2024년 봄을 맞아 다채로운 신메뉴와 와인 페어 기획전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더 키친 일 뽀르노’ 초록의 봄을 담아낸 시즌 메뉴 5종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 뽀르노’가 봄 기운 가득한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내놨다. ‘Plates for Spring’ 컨셉을 주제로 싱그러운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베라 피자’, ‘피치 생면 파스타’, ‘구운 새우와 참나물 페스토 파스타’, ‘화이트 카르파치오’, ‘시트러스 가든 샐러드’ 등 나폴리의 정통성과 신선한 봄철 식재료의 맛을 선보인 것. 

더 키친 일 뽀르노의 나폴리 화덕 피자를 봄 시즌 피자로 재탄생 시킨 ‘프리마베라 피자’는 고소한 참나물 페스토와 와일드 루꼴라의 조화가 싱그럽고, 셰프가 직접 롤링해 제조하는 ‘피치 생면 파스타’는 매력적인 식감과 살루메리아 소스로 맛을 낸 로제 파스타로 로드샵 3개점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또 ‘구운 새우와 참나물 페스토 파스타’는 바삭하게 구워낸 새우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파스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다. 

이밖에 화이트 와인 식초와 레몬 라임주스를 흰살 생선과 곁들인 ‘화이트 카르파치오’와 레몬 리코타 치즈에 신선한 잎채소와 과일을 함께 곁들인 ‘시트러스 가든 샐러드’는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이탈리아산 봄 시즌 와인 6종과도 즐기기 좋은 메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들 메뉴는 5월 31일까지 청담점과 광화문점을 포함한 1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 따라 판매 메뉴가 상이할 수 있다. 자세한 메뉴 및 판매 매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더 키친 일 뽀르노는 총 1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정통 나폴리 레스토랑으로 나폴리 정통 방식을 고수하는 화덕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J푸드빌 빕스, 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신메뉴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는 봄을 맞아 ‘인조이 유어 고메 빕스프링(ENJOY YOUR GOURMET VIPSPRING)’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엔다이브, 아이스버그 상추, 콜라비 등 싱그럽고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주꾸미, 달래, 미나리 등 봄 내음이 느껴지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 전문점 수준의 샐러드부터 봄 채소를 더한 봄나물 비빔밥, 파스타, 화덕피자까지 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았다.

대표 메뉴인 ‘주꾸미 시금치 샐러드’는 제철 별미 주꾸미와 시금치로 건강한 맛과 식감을, ‘엔다이브 시트러스 샐러드’는 아삭한 엔다이브와 자몽,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과일, 향긋한 루꼴라를 더해 봄꽃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소이소스를 입힌 주꾸미에 그린 올리브 타프나드를 곁들여 쫄깃한 식감을 살린 ‘그린 올리브 뽈리뽀’, 제철 꼬막과 미나리를 더한 ‘핫타이 꼬막 누들 샐러드’, 컬러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로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토마토 블라썸 마르게리타 피자’도 눈길을 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논알콜 엘더플라워 레몬 모히또’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봄 모임 수요를 반영해 여럿이 즐기기 좋은 ‘프리마베라 안심&채끝 스테이크’도 한정 출시했다. 하나의 메뉴로 안심과 채끝 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허브 풍미가 가득한 치미추리 소스와 그린빈스, 크레송, 펜넬, 방울토마토 등 특별한 가니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일제면소와 N서울타워도 봄맞이 프로모션 운영 
 
먼저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수원역사점에서 선출시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는 샤브국수 2종을 전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

‘제일 샤브국수’는 소고기와 다양한 채소, 버섯을 풍성하게 넣은 샤브샤브를 쫄깃한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이고, ‘얼큰 샤브국수’는 ‘제일 샤브국수’에 특제 양념을 더해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샤브국수를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우튀김을 더한 차림상 메뉴도 선보인다.

또 오는 28일에는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제철 재료인 주꾸미를 활용한 신메뉴 2종도 선보인다. 직화로 구워 불향을 입힌 ‘봄 주꾸미 직화 볶음’과 특제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봄 주꾸미 숙회’다. 완연한 봄날씨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도 운영한다.  

이에 더해 남산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와인으로 경험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과 하모니’를 주제로 ‘와인 클래스&디너’를 진행하며 각 테마에 맞게 다섯가지 이탈리안 코스요리와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을 제안한다.

또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4일까지 벚꽃을 형상화한 N서울타워 굿즈와 벚꽃 사진, 전망대 2인권으로 구성한 ‘벚꽃 패키지’도 선보인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