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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②커피전문점, 빙수시장 한판승부 '돌입’

탐앤탐스, 투썸, 이디야커피, 드롭탑 등 각각의 야심작 선봬
펭수 협업부터 케이크, 1인 컵빙수 등 맛과 비주얼로 유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앞두고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빙수 야심작을 줄줄이 선보이며 본격 ‘더위사냥’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드롭탑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여름철 스테디셀러 메뉴인 빙수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날씨가 하루하루 여름의 한 가운데로 진입함에 따라 여타 커피전문점들의 참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빙수시장을 둘러싼 한판 승부는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투썸플레이스, 더욱 특별한 2023 케이크 빙수&파르페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곳은 투썸플레이스다. 투썸은 지난달 27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빙수와 파르페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썸의 오리지널 빙수인 우리 팥 빙수와 특별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케이크 빙수 2종,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르페 3종을 선보인 것. 

이중 빙수 메뉴만 살펴보면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갈아 만든 케이크 속에 상큼한 베리 콤포트를 넣고, 상단에는 아몬드 크럼블 쿠키를 듬뿍 올린 후 치즈 케이크를 얹어 투썸의 인기 디저트 ‘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를 닮은 비주얼을 구현했다. 

▲애플 망고 케이크 빙수는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과일인 ‘애플망고’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얹고 치즈 케이크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을 자랑하며, 소복이 쌓인 새하얀 우유 얼음 위로 국내산 팥을 듬뿍 올린 클래식 빙수인 ▲우리 팥 빙수도 다시 내놨다.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한정 아삭·시원 ‘빙수 6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지난 9일 시즌 한정 메뉴인 아삭·시원 ‘빙수 6종’ 출시 빙수를 선보였다. 올해는 지속되는 할매니얼 트렌드에 따라 고소한 흑임자와 인절미를 활용한 ‘흑임자 크런치 눈꽃빙수’와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빙수 3종을 포함한 총 6종의 빙수를 내놨다. 

이중 ‘눈꽃빙수’ 3종은 얼음을 곱게 갈아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데다 여럿이서 함께 즐기기 좋고, ‘팥인절미 눈꽃빙수’는 우유 베이스 눈꽃 빙수에 국내산 통팥과 고소한 인절미를 더한 이디야커피의 시그니처 빙수다. 

또 애플망고 눈꽃빙수는 망고 베이스에 상큼 달콤한 애플망고를 올렸다. 새롭게 선보인 ‘흑임자 크런치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눈꽃빙수에 흑임자 고물, 인절미와 함께 바삭한 쿠키 토핑과 그래놀라를 가득 올려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씹는 식감을 더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1인 빙수’ 3종은 합리적인 가격에 혼자서도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팥인절미 1인빙수’와 ‘애플망고 요거놀라 1인빙수’, ‘더블베리 요거놀라 등 으로 보는 재미와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탐앤탐스, 별별 토핑 듬뿍 올린 ‘펭-탐!빙수’ 8종 출시 


이에 앞서 탐앤탐스는 이달 초 각양각색 토핑이 시선을 끄는 여름 맞이 빙수 8종을 출시했다. 

펭수와 콜라보한 이번 ‘펭-탐!빙수’ 8종은 접시에 담긴 일반빙수 4종과 1인 가구용 컵빙수 4종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은 다채로운 토핑(곡물/과일/초콜릿/아이스크림)과 여름휴가를 맞은 펭수 모습의 초코픽은 소비자들 구매 욕구까지 자극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주요 빙수별 특징을 살펴보면 ▲옛날 빙수는 고소한 콩고물, 알알이 살아있는 팥, 바삭함을 더하는 대추에 그래놀라의 조화가, 또 ▲딸기 크림치즈 빙수는 우유 눈꽃빙수 위에 딸기, 진한 크림치즈 소스를 얹어 딸기 크림치즈 케이크처럼 산뜻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이다. 

이어 ▲망고 후르츠 빙수는 달콤한 망고에 열대 과일 베이스를 첨가해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후르츠 칵테일 비주얼이, 또 ▲초코 시리얼 빙수는 달콤 쌉싸름한 코코아와 식감을 자극하는 초코 시리얼이 깊은 맛을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는 21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멤버십 앱 ‘마이탐’을 통해 일반빙수 1종 또는 컵빙수 2종 구매 시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티켓(1인2매)을 추첨 증정한다.

올 여름은 '아망빙'...드롭탑, 여름 신메뉴 빙수 3종 출시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을 지향하는 드롭탑도 8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대중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통팥 아이스크림 빙수, 리얼 망고 빙수, 블루베리 치즈 빙수 등 3종으로, 빙수 베이스 위에 탑처럼 풍성하게 쌓아 올린 아이스크림과 토핑 재료가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비주얼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인증 욕구를 자극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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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