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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ㆍCompany

현대백화점그룹 2020 사장단 인사 특징과 기대치는?

관록·경륜의 50년대생 퇴장, 전문성·경영능력 겸비 60년대생 전면 포진
경영 트렌드 변화에 신속·능동적 대응 통해 지속경영 기반 구축 포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오랜 관록과 경륜을 통해 그동안 회사의 성장과 사업 안정화를 이뤄온 50년대생 경영진이 물러나고, 대신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6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하면서,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에는 윤기철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승진 기용했다. 

또 한섬 대표이사에는 김민덕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탁했다. 

이번 인사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중 현대백화점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한 이 부회장은 그동안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 M&A와 신사업, 그리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는데, 향후 상근 상담역을 맡아 그룹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박 사장은 백화점·아울렛 증축 및 신규 출점 등 사업 확장을 이끌었으며, 김 사장은 현대리바트의 고급화와 B2C 중심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해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6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사장단 내정자 주요 약력

 ▲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① 나    이 : 59세 (1960년生)
  ② 최종학력 :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③ 현  직책 : 한섬 대표이사 사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뒤,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상품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한섬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① 나    이 : 57세 (1962년生)
 ② 최종학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③ 현 직 책 :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은 1989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으며, 기획조정본부 경영개선팀장과 기획담당, 목동점장을 거쳤으며, 현재는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

 ① 나    이 : 52세 (1967년生)
 ② 최종학력 :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③ 현 직 책 :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부사장)

김민덕 한섬 사장은 1990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경영관리팀장과 경영전략 및 지원담당 등을 거친 기획 및 재무통으로, 2017년 한섬으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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