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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시장분석]⑤요리 초보를 고수로!..만능 소스 열전 '눈길'

간편성에 재료 안전성까지 요리 자신감 올려줄 만능 소스 제품 봇물
코로나19로 홈쿡족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조미식품 지출액 34.3%↑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요리 초보자들도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의 맛을 내는데 도움을 줄 별의별 만능 소스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대신 집에서 조리해먹는 홈쿡족 증가와 함께 조미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월에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 변화 분석’에 따르면 ‘조미식품’의 지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동분기 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지류(49.9%) 다음으로 큰 증가율로 가구 내 직접 조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조미식품 중 요리에 대한 자신감에 간편성까지 더해주는 다양한 만능 소스들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양한 맛은 물론 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프리미엄 소스 제품들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내산 쯔유’, 한라식품 주부천하 쯔유 


원조 참치액으로 유명한 한라식품의 ‘주부천하 쯔유’는 대다수 일본 제품이 점유한 쯔유 시장을 파고든 ‘국내산 쯔유’다. 기존 일본산 쯔유가 가진 특유의 단맛과 짠맛을 줄이고 훈연참치의 풍미를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었다. 

특히 이 제품의 베이스가 되는 한라참치액은 태국 현지에서 참치를 훈연한 후 국내산 무, 표고버섯, 다시마 등을 직접 농축 추출해 만든 것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데다 훈연참치 함량이 높아 기존 쯔유보다 절반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제주 바다의 청정함을 담은, 명인명촌 ‘문순천 제주어간장’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의 ‘문순천 제주어간장’은 등푸른 생선을 1차 발효시킨 후 다시마, 무말랭이 등을 넣고 다시 전통 옹기에서 2차 숙성을 시켜 만든 것으로 일반 젓갈과는 다르다. 

200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을 받기도 한 문순천 장인의 경험과 전통 복원을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제주어간장은 등푸른 생선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으로 각종 무침, 파김치, 미역국 등에 활용가능하며 고급 풍미까지 더할 수 있다. 

슬로우푸드랩, 부엉이 곳간의 스테디셀러 ‘어린이 맛간장’

아이들 요리에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염도를 낮추고 천연 재료의 단맛을 보강한 슬로우푸드랩 부엉이 곳간의 ‘어린이 맛간장’은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다. 

인공 재료가 흉내 낼 수 없는 천연 단맛과 원재료의 감칠맛이 인기 비결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장계란밥, 어묵볶음, 불고기 등 간장으로 간을 하는 어떤 요리에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고깃집에서 먹던 그 맛” 오뚜기 삼겹살 멜젓·양파절임소스도 주목 


거리두기 여파로 캠핑 수요가 늘면서 바비큐에 곁들이기 좋은 소스류도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의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별미 소스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특히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 생강 등의 풍부한 원물로 전문점의 맛과 외관을 재현했으며, 고기구이뿐 아니라 수육이나 족발, 된장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이보다 앞서 선보인 ‘삼겹살 양파절임 소스’는 고기와 잘 어울리는 양파절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사과와 배를 이용해 달콤하고 깊은 감칠맛을 더했으며, 계량이나 조리 과정 없이 채 썬 양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몽고식품, 몽고간장 활용한 소스류 신제품 3종 출시


몽고식품은 117년 몽고간장의 비법이 담긴 참치액, 장아찌 간장소스, 멸치육수 등 신제품 3종을 지난달 내놨는데, 이들 원액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감칠맛을 끌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중 장아찌 간장소스는 끓이지 않고 재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장아찌와 야채 절임을 만들 수 있는데, 간장의 깊은 맛을 기본으로 다시마, 매실,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별도의 맛내기용 재료를 넣을 필요 없이 1~3일만 숙성하면 훌륭한 요리 완성에 도움을 준다.

몽고식품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몽고식품의 간장 제조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제품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더 쉽고 즐거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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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