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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분석 (Research & Review)

CJ프레시웨이 3Q 영업익 감소에도 ‘컨센서스 부합?’···왜

매출 6.4%↑,영업익 10.5%↓…증권가, “최저임금 부담 딛고 예상치 부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기업 CJ프레시웨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5%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의 예상 수준(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비교적 긍정적 분석이 나왔다. 


키움, KB, 메리츠 등 증권사들이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올 3분기 CJ프레시웨이가 3대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한 것.  

과연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실적이 어떤 궤적을 그려냈기에 이같은 긍정적 평가를 받은걸까?  

CJ프레시웨이가 공시한 1분기 잠정 영업실적과 증권가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704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6620억 대비 약 6.4% 성장해,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던 1분기에 이어 역대 2번째 이자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 회사의 역대 3분기 매출은 2015년 5408억, 2016년 6065억, 2017년 6620억, 2018년 7043억 원으로 매년 우상향 추세를 그리며 경기침체 지속에도 불구 성장가도를 질주 중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 3분기도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해외 및 기타 부문 모두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 성장이 골고루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3대 사업부 고른 성장으로 역대 2번째 분기 매출 합작 

이와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식자재유통, 단체급식(국내), 해외 및 기타 등으로 구성된 이 회사의 3대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통해 서로서로 힘을 보태며 이뤄낸 것으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의 전년 동기대비 성장의 견인차 역할에 대해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식자재유통부문 매출은 2017년 3분기 5295억 원 대비 약 222억 증가한 5517억 원을 기록, 4.2% 신장했다.

전년대비 영업일수 감소 및 외식경기 둔화에 따른 외식/급식, 프레시원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차상품 도매/원료부문에서 이를 상쇄할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함으로써, 전체 식자재유통부문 성장세를 견인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다 단체급식 부문도 사상 최대의 3분기 신규수주 규모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941억 원 대비 20.4% 증가한 113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동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또한 해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부 역시 전년 동기대비 소폭이나마(2.1%) 성장세를 시현 전사 외형 증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6.4% 증가 불구 영업이익 10.5% 감소··엇갈린 행보의 원인은?   

하지만 이같은 매출 부문 선전과 달리 영업이익은 사뭇 다른 흐름을 나타내 아쉬움을 남겼다.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133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지난해 3분기 149억 원 대비 약 10.5% 감소해, 같은 기간 6.4% 성장한 외형과 대조되는 성적표를 보인 것.

매출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약 423억 원이 늘었지만 원가와 판관비를 차감한 영업이익은 오히려 16억 원이 줄어든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 

3분기 보고서가 아직 공시되지 않아 정확한 분석은 불가능하지만, 이는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합산한 순증 금액이 매출증가분 423억 원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손익 상황을 살펴보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올 3분기에 133억 원을 시현, 지난해 3분기 149억 원 대비 10.5%나 줄었다. 

증권가, “최저임금과 주52시간제로 인건비 급증 및 외식경기 침체로 영업이익 감소”  

그렇다면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 감소 배경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외식경기 침체 지속에다가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파고와 함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인건비 급증의 직격탄을 맞은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가 밝힌 판매관리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판매관리비 지출 총액은 8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820억 원보다 약 9억 원이 줄어 수익성 방어에 일조했다. 

하지만 인건비만큼은 277억에서 315억 원으로 약 3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사 영업이익 악화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초 “올해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업종 손익의 주요 변수로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급식 부문은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타 업종에 비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외식 및 단체급식업 특성상, 올해부터 적용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비교적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종 업체인 신세계푸드의 경우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반면에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39.5%나 줄어든 ‘어닝쇼크’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3억 원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라며 “식자재유통의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아쉽지만, 단체급식의 수주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경쟁사 대비 규모가 큰 동사의 원가 경쟁력이 빛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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