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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청년 취업교육에 신진작가 공모..사회공헌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외식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가하면 신진작가의 문단 등용을 위한 공모전을 전개하고 학술심포지엄을 후원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오뚜기 후원,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성료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6일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마감됐다.  

‘카레·향신료로 맞이하는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교수, 언론인,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주 원료인 강황을 포함해 후추, 생강,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신료의 생리활성 및 건강 개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카레와 향신료에 의한 만성질환 조절’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가 ‘커큐민의 면역조절 효과’를 주제로 커큐민이 T세포, B세포 증진을 통해 체액성면역을 강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는 ‘생강 및 후추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주제로 생강의 류마티스 관절염 억제 효능과 후추의 표적 항암제 가능성 연구 결과를, 

대만국립대학교 Min-Hsiung Pan 교수는 ‘질병에 대한 향신료의 화학적예방 효과’를 주제로 강황, 생강, 로즈마리, 흑마늘의 생리활성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카레 등에 대한 건강 효능을 살펴볼 수 있었던 자리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마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4일 성황리에 마감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매회 1만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이번 제16회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5개월간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1만8천여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치게 되며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 7천9백만원으로 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등단의 특전과 함께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된다. 또한 동상 이상의 수상자는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기회가 주어진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동서문학상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지난 32년 간 총 25만여편이 접수되며 매회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면서도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문학계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5년째 청년 대상 외식 분야 교육 지원


CJ프레시웨이는 조리사, 서비스 매니저, 바리스타 등 외식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식산업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의 입학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푸드서비스 및 생산전문가 부문 취업 연계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37명의 푸드서비스 부문 수료생을 채용하며 청년들의 외식업계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총 48명(요리 과정 14명, 서비스매니저 과정 18명, 카페매니저 과정 16명)이 푸드서비스 부문 교육에 입과했다. 

이들은 최대 4개월 교육 기간 동안 이론 및 실무 교육,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업계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육, 사회생활 멘토링과 같은 역량 강화 및 비전 설계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고 생활비 등 지원금도 지급된다. 

푸드서비스 부문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장의 조리사, 서비스매니저, 카페매니저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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