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8.8℃
  • 구름많음강릉 26.7℃
  • 구름많음서울 26.5℃
  • 흐림대전 30.4℃
  • 구름많음대구 29.2℃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8.9℃
  • 구름조금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8.3℃
  • 맑음제주 30.3℃
  • 구름많음강화 25.2℃
  • 흐림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28.1℃
  • 흐림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4.8℃
  • 구름많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기아차, 1월 19만8805대 판매


(미디어온) 기아자동차가 2017년 1월 국내 3만5012대, 해외 16만3793대 등 총 19만880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설 연휴로 인한 국내외 공장 근무일수가 감소하고 주력 모델이 노후화된 것과 함께 기아차가 해외 지역에서 판매 확대보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함으로써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7.0% 줄었다.

국내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가 감소한 것과 함께 K3의 모델 노후화 등이 겹치며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반면 1월 중순경에 출시된 신형 모닝과 안전성과 연비를 강화한 2017년형 K7, 모하비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신차들은 판매호조를 이어가 판매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해외판매는 스포티지를 비롯한 RV 모델과 K3(포르테 포함) 등 해외 주력 모델들의 판매호조에도 불구 국내외 공장의 휴무일 증가로 인해 생산일수가 감소했으며 기아차가 신차 투입을 앞두고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기아차는 1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긴 하나 전체적으로 비수기에 해당된다며 최근 출시한 ‘국민 경차’ 모닝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 소형 SUV 등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연초 제시한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1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대비 9.1% 감소한 3만 5,012대를 판매했다.

올해 1월은 전년과 다르게 설 연휴가 포함되면서 ▲근무일소가 감소 ▲K3의 모델 노후화 ▲K5, 스포티지 등 주력 모델들의 신차 효과 약화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출시돼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잡은 신형 K7, 고급 대형 SUV 모하비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신형 모닝의 판매가 더해져 다른 차종들의 판매 부진을 만회했다.

1월 기아차의 차종별 판매는 ▲모닝이 5,523대로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쏘렌토가 5,191대 ▲카니발이 5,166대 ▲봉고Ⅲ가 4,843대 ▲K7이 3,743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월 평균 1,369대가 판매됐던 모하비가 올해 첫 달에도 1,425대나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 해외판매

기아차는 1월 해외에서 국내생산 분 7만 910대, 해외생산 분 9만 2,883대 등 총 16만 3,793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설 연휴 등 휴무일이 다수 포함돼 국내외 공장의 근무일수가 감소했으며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 및 신차 효과 약화 등의 영향이 더해져 전년 대비 6.5% 감소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가 각 지역의 자동차 시장 비수기에 맞춰 판매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향후 신모델 투입 이후의 판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도 1월 판매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시장에서의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 5,727대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며 최다 해외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2만 9,014대 ▲K5가 1만 6,310 ▲프라이드가 1만 6,017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구형 포함)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6일 열린 2016년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중국 전략형 중형 SUV인 KX7을 비롯해 중국에서 총 3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많은 신형 모닝과 신형 프라이드의 수출을 지난달부터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현대건설 거점 오피스 3개소 개설 "편한 곳에서 근무하세요"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유연하고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하이워크(Hi-Work)’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거점 오피스는 직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근무지 선택이 가능하며 출퇴근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역삼동, 대림동과 경기 용인 마북동 등 수도권 세 곳에 거점 오피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역삼 오피스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와 제휴하였으며, 대림과 마북의 오피스는 각각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건물과 기술연구소 그린스마트센터에 위치한다. 서울 계동 본사를 기준으로 수도권 각 권역을 분류하여 직원들의 거주지 및 통근시간, 대중교통 접근성,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한 위치다. 거점 오피스는 본사 및 현장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업무 공간을 선택함으로써 외근·출장 시에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 및 수도권 현장의 경우 현장사무실 구축 이전에 거점 오피스를 이용하면 필수요소가 갖춰진 사무환경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이동시간 단축으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