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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동향] 주택가격, 서울8.8·전남1.4억원...3.3㎡당 서울3,600·전남 410만원

8월 집값하락률 0.28% 급락 "깡통전세·영끌 대책마련해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서울의 평균 주택가격은 8억 7900만원인 반면, 전남은 1억 37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격차이가 6배가 넘는다. 


3.3㎡당 가격은 서울이 3,600만원이고 전남은 410만원이다. 9배 차이가 난다. 우리 나라 주택가격의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공개한 '2022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 주택의 평균가격은 4억2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다음으로 세종이 6억 14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다. 경기도도 5억 1500만원으로 5억원을 넘어 거래됐다.


이들 지역 다음으로는 대구 3.66억원, 등 부산, 대전, 인천, 울산이 3억원 대로 대도시임에도 서울·세종·경기와 가격차이가 크게 난다. 지방은 충남 1.99억원, 충북 1.95억원, 전북 1.57억원, 경북 1.53억원, 전남 1.36억원 으로 1억원대에 머물렀다. 제주는 2.86억원으로 광주와 주택가격이 비슷했다.


3.3㎡ 당 가격으로 살펴보면, 순위는 비슷하지만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서울과 전남의 3.3㎡ 당 가격 차이는 9배로 벌어졌다. 또, 대구는 평균 주택가격은 부산보다 높았지만 3.3㎡ 당 가격은 1,274만원으로 부산 1,460만원보다 13%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가격은 부산보다 낮지만 주택크기가 부산보다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택가격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7월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있었던 기준금리 빅스텝의 영향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택가격은 지난해까지도 급등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오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7월 빅스텝이 단행되면서 안정세를 넘어 급락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 1월 전국주택가격은 3억 4400만원이었지만 8월에는 4억 1600만원으로 8개월만에 21%가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면서 가격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올해 들어서는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8월과 올해 8월, 1년 동안의 증가율은 1.9%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가격이 너무 급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도권 아파트가격은 올해 7월 전에는 -0.08%~ -0.02%로 하향 안정세를 보였지만, 7월에는 -0.13%로 하락폭이 확대됐는데, 8월에는 -0.39%로 하락속도가 3배로 빨라지면서 시장에서는 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사기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소위 '영끌'로 불리는 주택대출자들은 2~3배 오른 이자 부담에 더해 가격마저 하락하면서 담보력이 떨어져 상환부담까지 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도 저가 주택이 많이 몰려 있는 인천은 8월 들어 -0.7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경기도도 -0.46%로 하락률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서울의 -0.16%보다 가격하락에 대한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세종은 -1.16%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고, 대구 -0.68%, 대전 -0.67% 등 지방 대도시도 집값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주택가격 급락때문에 시장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이 부동산가격을 더 하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은 더욱 위축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집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에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도 "하향 수준과 속도를 시장에 제시해야 하며, 급락에 따른 부작용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하락세가 서울 외곽이나 인천·경기 등 서민주택이 몰려 있는 곳에서 더 급하게 나타나고 있어, 집값하락을 마냥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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