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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이하 아파트에 몰린다" 노원구, 평촌, 용인 아파트가격 급등

주간 가격 상승률 강남 0.07%, 노원 0.16%, 용인 0.15%, 평촌 0.15%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고강도 정책으로 주춤하던 아파트 가격이 10월 셋째 주로 들어오면서 소폭 반등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수도권 10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그동안 하락하면서 10월 둘째 주에 0.04%까지 떨어졌지만 셋째주로 들어 오면서 0.05%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8월말 이후 여섯 주만의 반등이라 시장에서는 상승추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과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수도권 매매가격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노원구가 0.16%의 상승률을 보였다.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외곽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구는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는 매도물량이 줄어들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계동 장미, 상계동 보람 등이 500~1,000만원이 올랐다. 


강동구도 높은 가격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천호동 한신이 500~2,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은 래미안대치팰리스, 래미안블레스티지가 한 주만에 2,500~5,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지역은 용인이 0.15%, 과천이 0.14%로 서울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용인은 최근 매수자들이 계속 물건을 찾고 있지만 거래물량이 없어 가격이 더욱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지성복효성해링턴코트, 도담마을아이파크, 금호베스트빌 등이 500~1,000만원 상승했다.


과천은 래미안슈르3단지, 주공10단지가 1,000~2,000만원 올랐고,  고양은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 등이 1,000만원 올랐다.


평촌은 한가람세경, 무궁화건영 등이 1,000만원 올랐고 분당은 시범한양, 무지개대림이 1,000~2,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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