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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③온라인 소비 공신 엄지족 공략 ‘분주’..병기는?

2021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약 192조, 전년 대비 21% 증가
음식서비스 및 음·식료품은 전년대비 48.2%, 26.3%씩 늘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이제는 대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온라인 소비자 공략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92조89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38조1951억원으로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무려 71.6% 수준. 

특히,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음식서비스가 25조6847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8.2% 증가했으며, 음·식료품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24조8568억 원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자사 쇼핑몰 개편이나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 등을 활발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온라인 전용 제품 속속 출시... 언택트 소비 ‘정조준’  


쇼핑의 무게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온라인 전용 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오뚜기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했다.   

오뚜기몰과 네이버, 배민쇼핑라이브,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는 앞서 출시된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에 본점에서 제공하는 육수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 

전문점의 별미를 구현하고자 출시한 전용 육수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들기름막국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3월엔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을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용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 할인 및 사이드 메뉴 증정 등 자사앱 활성화 프로모션 활발

비비큐치킨은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 콤보’ 등 신메뉴 출시를 기념, 자사앱(BBQ앱)에서 진행하는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 증정 행사를 당초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사이드 메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씨쏠트카라멜이 특징인 ‘씨쏠트카라멜볼’ 또는 벨기에산 고품질의 리얼초코크림과 헤이즐넛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리얼초코볼’ 중 선택이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 리뉴얼 론칭 8개월만에 회원수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29일부터 투썸하트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3월 29일, 30일, 31일 매일 오후 3시부터 멤버십 300만명 전 회원 대상으로 조각 케이크 구매 시 아메리카노(R)를 무료로 제공하는 Day1 이벤트를, 또 30일에는 앱에서 투썸오더 이용 및 결제 시 하트 3개를 추가로 적립하는  Day2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3월 31일 오후 3시부터는 조각 케이크 무료 쿠폰을 선착순 3,000명에게 증정하는 Day3 이벤트도 운영한다. 

■ 온라인 환경 익숙한 MZ세대 공략도 치열... 구독 서비스도 공들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소비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온라인 소비를 주도하는 이른바 MZ세대 공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1인가구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구독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5조 9000억원 규모였던 구독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40조원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구도 서비스 품목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월간생빵 사진  

롯데제과는 제품의 신선함과 맛을 제공한다는 테마의 구독 서비스 ‘월간 생빵’을 제공하고 있다. 공장에서 생산한 빵을 중간 과정 없이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월간 생빵’은 매월 다른 테마를 선택해, 신제품을 포함해 그 달의 주제에 맞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또한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제품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도 정기구독 서비스인 ‘오늘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2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는 ‘오늘도’는 선착순으로 가입한 88명의 고객에게 매월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랜덤박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랜덤박스는 2만원 상당으로 3개월 동안 총 3번 받아볼 수 있으며, 고객은 두 가지 테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물론 오뚜기 마케팅실에서 추천하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다.   

■ 커지는 온라인 식품시장 공략 위해 자사 인터넷몰 강화에도 집중  

점점 커져가는 온라인 식품시장을 겨냥, 자사몰 강화에 힘쓰는 기업도 늘고 있다.   

hy는 자사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프레딧’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해, 푸드’와 ‘라이프’로 구분되어 있던 메인 화면을 통합, 다양한 상품을 한 화면에 노출해 앱 사용에 따른 터치 횟수를 최소화했다. 

스킨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개편했으며 주요 카테고리는 퀵 메뉴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도 눈에 띄는 변화다. 반복 검색어, 구매 이력 등을 동일 표본 집단의 빅데이터와 연동시켜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는가하면, 결제 정보를 등록해두면 별도의 인증 없이 결제 가능한 ‘프레딧 간편결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제도도 선보인다. 연회비 3만 5000원으로 무료 체험 견본, 할인 쿠폰, 멤버십 전용 할인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도 새롭게 선보였다.   

동원그룹 또한 자사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하며 동원디어푸드를 신설하고, 동원물 운영을 맡겼다.  

동원몰은 앞으로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 더반찬& 등 동원 계열사가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취급한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간편 결제 시스템인 동원페이를 구축, 고객은 동원페이에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등록시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밴드플러스를 통해 연회비 3만원을 내면 1년간 동원 제품 최대 15% 할인, 계열사 브랜드 50%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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