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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동향] 올해 아파트가격 1~8월 상승률 9.1%, 지난해 3.8%의 2.5배

인천 16%, 제주 15%, 경기 14%, 대전 11%, 서울 4%,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 아파트가격은 9.05% 상승하면서 지난해 3.78% 보다 2.4배나 큰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잇단 주택수요규제와 공급확대정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오히려 갈 수록 더 가파라 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렇게 높은 아파트가격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인데, 인천은 지난해 1~8월에는 6.64%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5.6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폭이 두 배 넘게 커지는 등 역대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도 지난해 7.72%에서 올해 14.46%로 두 배 가까이 상승률이 커져서 수도권 전체가 지난해 5.21%에서 올해 11.11%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서울의 아파트가격을 감당하지 못한 주택수요자들이 서울에 인접한 경기, 인천 지역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는 -1.45%로 가격이 떨어졌지만 올해는 14.50%의 상승률을 보이며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이 됐다.




전세가격도 지난해 1~8월에는 3.25% 상승했지만, 올해는 6.17% 상승하면서 두 배 가까이 상승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전세도 매매 못지 않게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높은 지역은 매매가격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면서, 제주가 11.83%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11.30%, 대전 10.37%, 경기 7.35% 등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이 전세가격 상승률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최근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한 주 동안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서울이 상승폭을 확대한 반면, 지방은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아파트가격 주간 상승률은 8월 세째주 0.21%에서 넷째주에는 0.22%를 기록해서 0.01%포인트 확대된 반면, 지방은 0.21%에서 0.19%로 0.02% 포인트 축소됐다.


수도권의 경우에 주간 상승폭은 유지됐지만, 0.40%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주간 상승률로는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의 높은 상승률로 인해 전국 아파트 상승률도 0.30%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 주간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지역이 0.50%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뒤를 이어서 제주가 0.42%를 기록했고, 인천도 0.41%를 기록하며, 경기, 제주, 인천 등 세 곳이 40%를 넘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밖의 지역은 대전이 0.28%, 충남이 0.26%, 부산 0.25%, 충북 0.25%, 전북 0.23%, 서울 0.22%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전 주 -0.06%에서 -0.02%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70→170개로 유지됐고, 보합 지역은 4→2개로 감소됐으며, 하락 지역은 2→4개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실시한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에 대해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의 중대형 아파트와 강북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노원구는 월계동 재건축과 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0.39%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산구는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지역은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면서, 대치, 도곡동이 0.28%의 상승률을 보였고, 서초구는 방배동 재건축 또는 인기단지 위주로 0.2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0억원을 넘나드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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