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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로봇 성화봉송

카이스트 제작 재난복구 휴머노이드 로봇 성화봉송 참여



11일 오후 대전 보라매공원을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4시 30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데니스홍, 오준호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마쳤다. 

로봇 봉송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운전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 재난상황 대응 모습 그리고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탑승형 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봉송에 참여한 로봇주자 ‘DRC휴보’(DRC-HUBO+)는 오준호 교수를 필두로 한 팀카이스트(TeamKAIST)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2015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 현장을 복구하는 로봇기술을 겨루는 미국 방위공동연구계획국(DARPA) 주최 세계 재난대응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당시 DRC휴보는 주어진 8개의 미션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완벽하게 수행해 한국 로봇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2011년부터는 미국 등 해외 대학과 연구소에 교육·연구용으로 수출되고 있다. 

FX-2는 팀카이스트가 개발한 인간 탑승형 자이언트 보행로봇으로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2004년 카이스트 휴보랩에서 개발한 FX-1의 두 번째 버전으로 로봇팔을 장착하고 있으며 향상된 보행능력으로 실외 보행이 가능하다. 

탑승형 로봇 FX-2는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태우고 성화를 전달하는 상황을 연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지향하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의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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