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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오뚜기·롯데푸드, 냉동 만두 공략 박차..병기와 기대치는?

지난해 시장규모 5455억 2018년 대비 11.1% 신장..연평균 5.5% 성장
CJ제일제당 독주 속 풀무원, 해태제과, 동원F&B, 오뚜기 각축전 양상
하위권 오뚜기와 롯데푸드 신제품에 조인성·김우빈 앞세워 공세강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냉동만두시장 하위권인 오뚜기와 롯데푸드가 신제품과 스타마케팅을 일제히 선보이며 최근 3년 연평균 5.5%씩 성장중인 관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에 돌입,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시장 규모는 약 5455억 원으로 전년도 5078억 대비 약 166억이 늘어 3.4% 가량 신장했다. 2018년 4912억 원 대비로는 약 543억이 늘어 11.1% 증가했다. 3년 평균 해마다 5.52%씩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조리 간편성과 맛과 품질의 진화, 여기에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추정 냉동만두 시장 절대강자는 CJ제일제당으로 대표 제품 비비고 만두 등을 앞세워 지난해 기준 약 4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경쟁사를 크게 압도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풀무원이 15.6%로 2위, 해태제과식품 12.8%, 동원F&B 8.3%, 오뚜기 3.7%의 순으로 시장을 나눠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5위권 오뚜기와 만두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롯데푸드가 신제품과 조인성, 김우빈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시장 쟁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 ‘X.O. 만두’ 신제품 2종과 조인성 앞세워 시장 적극 공략  


먼저 오뚜기는 지난 연말 스타 조인성을 제품 모델로 재기용하고 새로운 TV CF를 온에어한데이어 지난 6일 ‘X.O. 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제품은 ▲X.O. 교자 고기&제주마늘 ▲X.O. 미니군만두 고기 등 2종으로, 당면 없이 알차게 꽉 채운 속이 특징이다.  

이중 ‘X.O. 교자 고기&제주마늘’은 당면 대신 마늘과 고기로 속을 채운 제품으로, 제주산 생마늘을 하루 동안 숙성시켜 만든 특제 마늘소스와 국내산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선사한다. 

특히 유수진공반죽법을 사용하여 더욱 얇고 찰기 있는 식감의 만두피를 적용했으며, 찐만두나 군만두, 만둣국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X.O. 만두’ TV 광고도 화제다.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론칭 광고의 후속편으로, 전편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당시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조인성과 다시 손을 맞잡았다. 

‘역대급 재료로 빚어낸 맛의 앙상블’을 콘셉트로 재료들의 조합미를 강조한 첫 광고에 이어 이번에는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내세웠다.  

한편, 오뚜기가 2019년 론칭한 ‘X.O. 만두’는 ‘eXtra Ordinary(대단한, 비범한)’라는 의미의 만두 브랜드로, 교자와 군만두, 슈마이, 물만두, 굴림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푸드, 통등심의 맛과 식감 'Chefood 고기통교자' 출시...김우빈 마케팅도 


같은 날 롯데푸드도 갈지 않은 통등심으로 고기 본연의 식감과 육즙을 살린 ‘Chefood(쉐푸드) 고기통교자’를 내놨다. 

10mm로 큼지막하게 깍둑썰기한 통등심을 그대로 넣어 알알이 씹히는 식감과 육즙을 극대화했으며 돈육 함량 40% 이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만두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만두소 비율(만두에서 내용물인 만두소가 차지하는 비율)도 약 76%로 속재료를 꽉 채웠다.

또, 통등심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공숙성 기술을 사용했는데, 등심육을 12시간 동안 소스와 향신료에 진공숙성해, 더욱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게다가 최적의 배합으로 빚어낸 0.8mm의 얇고 쫄깃한 만두피는 찌기, 굽기, 에어프라잉, 국에 넣기 등 다양한 조리법에도 최상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TV CF를 집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Chefood 김치통교자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제품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냉동만두시장 하위권에 랭크돼 있는 이들 회사의 ㅅ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과 스타를 내세운 행보가 각사의 점유율 확대에 얼마나 기여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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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압도..탐앤탐스 ‘블랙타이거 라떼’의 손짓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지난 5일 선보인, ‘흑호’ 비주얼 구현 새해 첫 신메뉴 ‘블랙 타이거 라떼’가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호랑이 기운을 듬뿍 선물해줄 듯 한 맛과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 이 메뉴는 탐앤탐스가 지난해 가을 선보였던 히트 상품 ‘블랙 그레인 라떼’를 베이스로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블랙 그레인 라떼의 특징인 100% 국산 9곡의 고소함과 풍부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든든함을 살렸고, 여기에 메이플 시럽과 흑당을 첨가해 더 깊은 풍미와 검정호랑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달콤·고소한 맛의 입맛 힐링과 MZ세대의 취향을 자극하는 외형의 ‘블랙 타이거 라떼’는 탐앤탐스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새해 벽두부터 유난히 강력한 추위와 코로나에 시달렸던 고객들에게 맛과 비주얼로 큰 용기와 힘을 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희망찬 2022년의 시작과 발맞춰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드리기 위한 신메뉴 ‘블랙 타이거 라떼’를 출시했다”며 “블랙 타이거 라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