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종료된 후 한국 15대 수출 주력 품목은 업종별로 회복 속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로나 시대에도 봉사활동은 계속해야죠.”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교보재와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입이 보이는 마스크’, 초기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쉽게 배우도록 돕는 한글 점자 벽보를 각각 1200개씩 만들어 농학교와 맹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대비, 재택 근무자는 자택에서, 사무실 근무자는 개인 자리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고 대화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농학교 학생과 교사 간 소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점자 벽보는 공공기관에도 부착, 비장애인들의 점자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으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2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영을 지원했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시청각 장애인 등의 영화감상 장벽을 없애기 위해 자막과 화면해설을 입힌 영화를 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환경인증 최고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은 기업에 주는 스타 챔피언(Star Champion) 자격 인증을 받았다. GS건설은 이달 초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기업단위 환경인증제도에서 '스타 챔피언'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인증제도 최고등급인 Star등급을 5년 연속으로 취득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싱가포르 환경인증제도는 싱가포르 건설청이 현지에서 시공하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환경정책, 소음/진동, 폐기물, 민원관리, 환경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최고 등급인 Star부터 Excellent, Merit, Certified까지 4단계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인증 여부에 따라 건설 등록 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따라 수주 가능 금액 상한선을 결정하는데 Star등급은 수주 가능 금액 상한선이 없다. 이로써 GS건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건설사로서 인정받았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연말을 맞아 한손엔 취약계층 식사지원, 또 한손엔 점포 확장에 나서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우리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과 함께 기업 본연의 목적인 영리활동을 위한 사업망 확충에도 동시에 나서고 있는 것. 이는 기부나 공헌 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도외시 한 체 오로지 영리활동에만 올인하는 일부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주목받을만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본그룹, 서울시 취약 계층 어르신들께 동지 팥죽 지원 먼저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은 동지를 앞둔 지난 17일 서울시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 480인분을 지원했다. 이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여 년간 매해 동지시즌마다 펼쳐온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11월, 2차로 진행된 본그룹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 ‘달빛아래 소소걸음’과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뜻깊음을 더했다. 이번 2차 캠페인 기간 총 17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2900만 걸음을 달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동지를 앞두고 동지팥죽 200인분과 파우치죽으로 포장된 통팥죽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내년 1월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최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되었다. 이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되어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였다. 대림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잇따라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 간식으로 사용될 과자 1천500여 박스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기부했고, 지난 15일에는 용인시 장애인 시설 및 소외계층에 과자 나눔 행사 지원을 위해 문화협회푸드뱅크에 1천 박스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8일에는 서울농아노인회에 과자 500여 박스, 이달 3일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약 400박스, 또 14일에는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에 약 2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소외 이웃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또 지난달에는 ‘행복한나눔’에 제품 600여 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20일엔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에게 식료품 등이 담긴 ‘자상 한 상자’ 나눔 캠페인에 동참, 밀알복지재단에 과자 1천500여 박스를 지원했고, 24일에는 아름다운가게에 2천여 박스를 기부해 그 수익금으로 보육원 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도왔으며 26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과자 1천500여 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펼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 기부 캠페인에 ‘카카오메이커스’도 동참 의사를 밝혀 훈훈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 매일유업이 이달 초부터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을 기획하고 오는 2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패키지 세트를 판매중인데, 카카오메이커스도 이 세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한 것.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은 소잘우유 24팩 한박스와 폴 바셋 스틱커피 10봉으로 구성된 기획패키지 세트 구매 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소잘우유 10팩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획패키지 3천세트 이상을 판매해 소잘우유 3만팩 이상의 제품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접속 가능한 주문생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 11월까지 3천여개 제조사에서 1천만여개 제품을 판매, 누적거래액 3천억원을 돌파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등에 총 5억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17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지원 및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지역 사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초 생계 및 보건의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 측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