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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전국 인재 및 톡톡 아이디어 구해요!”

본아이에프, “전국 팔도 글쟁이들 모여라!”
서포터즈에 신메뉴 네이밍,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까지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업계가 인재 초빙 및 기발한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이름다움(美)’에 대해 연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적합한 신메뉴 네이밍부터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인재 및 아이디어 구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 시작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주제로 매년 우수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에 돌입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美)’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의 개념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 4가지 대 주제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공모한다.

공모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응모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평이한 교양인문서 형태의 연구결과를 지향한다. 최종 선정된 연구(출판물)결과에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향후 아시아의 미(美)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전시 등 지원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 ‘아침엔본죽 신박한 백일장’ 개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간편식 브랜드 신제품명을 걸고 전국 팔도 글쟁이 대상 ‘아침엔본죽 신박한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통해 제품의 개성이 드러난 재치 있는 한 문장을 작성하면 되며, 문장은 띄어쓰기를 포함한 30글자 이내로 영어, 숫자, 특수문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본몰 고객 대상으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을 완료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일 3회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신박한상(3명), 감동한상(5명), 기발한상(10명), 심쿵한상(100명) 총 5개 부문으로 유럽 여행 상품권과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본몰 인스타그램에서 백일장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공유한상(3명)도 별도 추첨한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경품 외에도 아침엔본죽 신제품명으로 선정돼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고객이 능동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이벤트를 처음 진행한다”며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자신의 글이 제품명이 되는 특별한 경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오뚜기, 대졸신입사원 공개 채용 이어 서포터즈 모집 나서


주식회사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지난 12일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한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인 ‘진앤지니’ 11기 모집에 나섰다. 

진앤지니는 진라면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진라면 맛의 강점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진앤지니 11기 선발 인원은 총 30명으로 2019년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7주간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6월 10일부터 ~ 6월 30일까지 진앤지니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4일에 발표된다.

한편, ‘진앤지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4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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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임 사내외 이사 및 사업회사 사장 인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前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입사해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장, SK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CTO)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을 비롯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회사 경영 및 이사회 운영에 전문 경영인으로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회사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는 재추천됐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기섭 사장(전략기획총괄)을 재추천 했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사장이 포스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