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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롯데칠성음료, 1Q 실적 ‘고공비행’..비결과 전망은?

1Q 연결매출 16.2%, 영업이익도 85.0% 급증...역대 최대 실적
음료사업 및 주류 매출, 각각 12.1%, 21.1% 신장...쌍끌이 견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음료와 주류사업부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하며 고공비행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러한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 행진과 함께 최근 수년 동안 매출 2조2천억~2조5천억 사이에서 정체상태였던 박스권을 큰 폭으로 상향 돌파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매출은 약 6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5388억 대비 약 16.6%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약 597억 원을 시현, 지난해 1분기 약 323억 원 대비 무려 85.%나 급증, 양호한 성적표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내밀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양대 사업부인 음료와 주류가 서로 힘을 보태며 일궈낸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올 1분기 음료사업 매출은 약 3899억으로, 전년 동기 3477억 대비 약 12.2% 성장했고, 영업이익 역시 223억에서 328억으로 약 47% 급증했다.

주류사업부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은 1603억에서 1942억으로 약 21.1% 신장했고, 영업이익도 93억에서 216억으로 약 123억 원이 증가해(132.2%)외형과 손익 모두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1분기에 거의 모든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제품간 믹스 개선, 제품가격 인상 등을 통해 음료·주류 부문 모두 높은 수익성을 거뒀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음료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견조한 신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또 주류는 판가 인상을 앞둔 소주 및 맥주 가수요에다 와인 매출 증대가 겹치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또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주요 카테고리 가격 인상과 고수익성 탄산 판매 호조, 저수익 재고단위상품(SKU) 정리에 따라 영업이익이 47% 증가했고, 또 주류 쪽은 소주 가격 인상과 원가율 개선 노력,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 외부적 환경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132% 가량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음료와 주류 양대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874.9억이나 증가하는 호조를 보이면서 원가와 판관비 부문 순증 합계액 606.5억을 약 269억 원이나 초과함에 따라 이 금액이 고스란히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음료는 최근 '제로 푸드'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초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의 판매 호조로 탄산음료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80% 가량 급증해 음료사업 성장세를 주도했고,

주류 쪽은 소주와 와인, 맥주, 청주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판매가 순증함으로써 주류사업 전체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 

증권가의 향후 영업전망 또한 긍정평가가 대세다. 

즉, 올 2분기에는 음료주류 모두 성수기로 진입함에 따라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사 최대실적은 물론, 그간 박스권에 갇혀 있던 외형이 2조 원 후반대, 외부 여건이 받쳐준다면 3조원 대도 근접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권우정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선 성수기에 진입한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26억원(YoY 11.0%), 615억원(35.0%)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그 배경으로 음료는 제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탄산음료, 주류는 기저효과와 소주 및 맥주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된다"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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