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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맞손’

경기에 이어 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 진로 설계 지원 나서
양 기관 상호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 도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대표 명선철)가 지난 2월 경기도에 이어 이번엔 서울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취업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유혜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힌 것.  


이날 협약식을 통해 탐앤탐스는 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 경험 습득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내용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고 본 협약의 의의를 충족하는 지원센터 측과의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소외 문제를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탐앤탐스 명선철 대표이사는 “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건전한 직업 가치관을 갖기를 바라며, 탐앤탐스가 든든한 직업적 울타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혜진 센터 소장은 “가능성을 갖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탐앤탐스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캠페인 진행,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마케팅 및 물품 지원,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공식 후원 활동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및 자립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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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