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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 'HEYST' 성장 가속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이어 4월부터 폴리곤(MATIC) 체인 지원
“론칭 4개월만에 6만개 넘는 NFT 컬렉션 확보…시장 선두 자리 굳건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의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 ‘HEYST’가 올 4월부터 ‘폴리곤(MATIC)’ 체인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히는 등 빠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존 이더리움 생태계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옵션일 뿐 아니라 여러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더불어 빠른 속도와 높은 처리량, 저렴한 거래 비용을 플랫폼 가치로 내세우며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EYST는 블러(Blur), 오픈씨(Opensea), 매직 에덴(Magic Eden)을 포함, 총 70개의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더리움, 솔라나에 이어 폴리곤 기반 NFT 컬렉션이 추가되어 글로벌 유저수 1,000만명을 돌파한 비트킵(BitKeep) 지갑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HEYST가 지닌 또다른 강점은 폴리곤 체인 내 인기 NFT 컬렉션을 거래량 순으로 정렬하여 발행량, 판매량, 최저가 차트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규 NFT 컬렉션의 24시간 거래량 및 최저가 정보 제공, 폴리곤 체인 기반 최신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민팅 캘린더'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키고 있다. 

HEYST는 론칭 4개월만에 세계적인 NFT 거래 메인넷 3개를 지원하며 6만개가 넘는 NFT 컬렉션을 확보하였다. 규모 확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기 위해 6만명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HEYST 관계자는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으로 시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HEYST까지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며 “영어ž중국어를 지원하는 만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미치는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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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