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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SF소설 ‘제3지구’ 텀블벅 펀딩 후원..왜?

글로벌 지향 오리지널 IP 소설 후원..“K-콘텐츠의 미래 응원”
텀블벅 후원자 대상 ’저자와의 만남’ 행사 등 각종 지원 예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음악, 미술, 영화 등 꾸준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이어온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이번에는 문학 분야에 후원자로 참여한다. 현재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인 SF소설 ‘제3지구’가 첫 파트너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근 개봉작 ‘마녀 Part2. The Oher One’까지 많은 인기 영화를 제작해온 콘텐츠기업 ㈜페퍼민트앤컴퍼니(대표 김현우)가 출판브랜드 페퍼민트오리지널을 통해 첫 출간하는 소설인 ‘제3지구’는 영화감독 윤재호가 집필한 첫 소설이기도 한다. 


윤재호 작가는 이나영·장동윤 주연의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고, 칸과 베를린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력이 있는 유명 영화인. 탐앤탐스의 금번 후원은 출판사와 작가에 대한 신뢰가 계기였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SF소설 ‘제3지구’는 재미있는 장르 소설인 동시에 향후 영상화를 통해 해외 진출이 가능한 원천 스토리”라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오리지널 IP가 한국 소설일 수 있다는 비전에 크게 공감했으며 K-콘텐츠의 미래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유력 콘텐츠기업과 영화감독이 소설을 출간하는 이유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오리지널 IP 확보를 위해서라고 한다. 소설 출간 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고, 탐앤탐스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소설 ‘제3지구’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첫 후원자를 만나고 있다. 탐앤탐스는 펀딩 종료 후 후원자들을 위한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공간과 음료 지원은 물론, 텀블벅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텀블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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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