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Research & Review

SK(주) C&C 박성하號 출범 첫 분기 ‘어닝서프라이즈’

1Q 실적 전년비 매출 8.7%·영업익 69.8%↑..‘산뜻’
박성하號, 올 한해 창사 최대 영업이익 일궈낼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주) C&C(사장 박성하)가 올 1분기 경기 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외형과 손익 공히 고르게 성장한 호 성적을 시현, 2020년 산뜻한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더욱이 이 회사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69.8%나 급증하는 ‘어닐 서프라이즈’를 기록함으로써, 올해 전체적으로 지난 2018 회계연도에 작성했던 창사 최대 영업이익 2785억 원을 뛰어 넘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주) 사업보고서에 의거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영업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외형과 손익 공히 안정적인 성장세가 눈에 띈다. 

먼저 매출은 지난 2015년 1조2875에서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일궈내며 지난해 1조8420억 원을 시현 43.1% 증가했다. 5년 동안 한해도 쉬지 않고 연평균 8.6%씩 성장한 셈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2059억에서 지난해 2721억 원을 기록, 32.1% 늘었다. 5년 동안 약간씩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연평균 6.4%씩 신장했다. 

이처럼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8.6%, 영업이익 6.4%씩 안정적인 성장세를 펼쳐왔던 SK(주) C&C가 올해 들어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I 및 하드웨어 등 양대 사업 선전 호 실적 합작..특히 손익 향상 돋보여 

SK(주) 1분기보고서에 의하면 SK(주) C&C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23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3891억 대비 약 339억이 늘어 8.7% 가량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6%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를 이 회사의 양대 사업부인 '시스템 구축/운영/보수(이하 SI)'와 '하드웨어' 등 양대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SI사업부는 올 1분기에 총 3929.5억 원의 매출을 시현해 전년 동기의 3730.4억 대비 199.1억이 증가해 5.3% 성장했다.

또 다른 사업부인 하드웨어부문 역시 올 1분기 301.1억의 매출로 지난해 1분기 161.0억 대비 140.1억이 증가해 무려 87%나 급증함으로써, SI부문과 함께 전사 성장세를 견인했다. 

SK(주)C&C의 1분기 호성적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손익에서 이뤄졌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414억 원 대비 69.8%나 급증한 704억을 시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양호한 성적표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내민 것. 

다만 SK(주)C&C가 지주사인 ㈜SK의 독립적인 사업부다보니, 매출원가나 판매관리비 등이 1분기 보고서에 구분해서 공시가 되지 않다보니, 영업이익이 급증한 사유에 대한 분석이 불가능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이로써 박성하 대표는 지난해 12월 SK(주)C&C의 새 수장으로 부임한 이후 맞이한 첫 분기 성적표에서 쾌조의 첫 항해를 이끌었다는 것이 SI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