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이자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 기업 ‘핀크(대표 조현준)’가 이달 들어 주택담보 대출 및 주식 고수들의 투자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성장 엔진 장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주택을 담보로 한 여러 대출 목적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11일에는 자사 금융 SNS ‘리얼리’에 투자 고수들의 주식투자 현황을 제공하는 ‘오늘의 투자소식’을 준비했다고 밝히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도 확실한 매출 향상은 물론, 연속 적자행진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핀크’에게 이들 서비스가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키는데 얼마만한 기여를 할지 핀테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게 맞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척척 찾아줄께요” 먼저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는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연계로 타사 대비 입력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고 기입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일명 ‘프로젝트 히든카드(Project HIDDEN-CARD)’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부서장 및 영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추진 전략 논의 및 실행의지를 결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미래 대응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힌 것. 이 자리에서 신한카드는 우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변화 대응’을 이번 회의의 아젠다로 상정, 데이터 바탕의 10년 후 인구 및 회원 구조 변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결제시장 재편 방향성을 분석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에 따른 확장에서 축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카드사의 위협과 기회요인을 ▲고객 가치 ▲지속가능경영 ▲조직문화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는 문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치열한 논의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조직 운영체계·결제 시장 대응 차원의 65개 추진 과제가 도출, 신한카드는 이를 바탕으로 실행 시기별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핀크(대표 조현준)가 신차 구매 시 카드사별 캐시백 및 할부 조건을 쉽고 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비교 서비스’를 내놨다. 즉, 주요 카드사의 신차 결제 혜택 조건을 한데 모아 비교하고, 상품도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것. 이는 신차를 카드로 일시불 결제하면 카드사에서 결제대금 일부를 돌려주는 혜택인 ‘오토캐시백’을 찾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카드사별로 혜택이 다르고 정보가 분산돼 있어 일일이 찾아보고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본 서비스의 장점은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리성을 확대한 것으로, 불필요한 정보제공동의 과정을 없애고 간단한 정보만으로 최적의 카드 결제 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오토캐시백’과 ‘카드할부’ 비교 서비스로 구성됐는데, 먼저 ‘오토캐시백 비교’는 일시불 결제할 금액을 입력하면 그에 따른 카드사별 캐시백 요율 및 금액 등의 조건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컨대 일시불 결제 금액이 3천만원이고 캐시백율1.5%/1.2%/1.0%를 제공하는 카드상품이 있으면, 각각 45/36/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이자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핀크’(대표 조현준)가 소비자의 통신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달 25일 고객의 통신 생활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빠르게 찾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카드몰'에서 최대 80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도 확실한 영업기반 구축은 물론, 적자행진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핀크’에게 이들 서비스가 하나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할지 핀테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핀크는 지난달 25일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손잡고 고객의 통신 생활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빠르게 찾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고물가 영향으로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시시각각 변하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 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이디야 멤버스 회원에게 최적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이디야 하나카드 Free+Dom’을 선보였다. 주요 특장점을 살펴보면 이 카드는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적 조건 없이 덤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발급월부터 1년간 매월 5천 원 상당의 이디야 멤버스 쿠폰을 실적 조건 없이 무상 제공한다. 또한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이디야 멤버스 앱에서 결제 시 하나원큐페이 결제 50%, 그 외 결제 20%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한도 5천 원 이내에서 실적 조건 없이 제공하며, 전월 실적 10만 원 이상일 시 월 1만 원 한도로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생활 업종 혜택도 담았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30% 할인과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비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이디야 하나카드 Free+Dom’은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MZ세대 직원들이 카드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두 모양 캐릭터 이미지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핀크(대표 권영탁)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기존 송금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확대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금수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계좌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를 연계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UX/UI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기존에는 원하는 계좌를 연결하기 위해 ‘계좌연결’ 버튼을 눌러 계좌를 일일이 불러와야 했던 반면에, 새로운 송금 서비스에선 마이데이터를 통해 여러 계좌정보를 한번에 모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빠르고 편리한 송금을 위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입금처 선택시 ▲추천(자주 보낸 계좌) ▲연락처 ▲계좌번호로 구성된 ‘입금수단 탭’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으며, 입금액 입력창으로 넘어가도 입·출금 계좌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본인 계좌로 등록하면 한 번의 동의만으로 추가인증 없이 돈을 보낼 수 있는 ‘내 계좌로 송금’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핀크는 송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내 금수저는 내가 만든다’ 이벤트를 오는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ZEPETO 신한카드 월드(이하 신한카드 월드)’를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카드 월드’는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공식 제휴한 월드 맵인만큼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 선호 디자인 등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색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즉, Z세대가 선호하는 동화 콘셉트의 가상공간을 바탕으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등을 믹스하고 히든 맵을 찾아 월드를 정복하는 등 Z세대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반영했다는 것. 또한 미래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 등 자사만의 디지털 서비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상과 현실을 잇는 디지털 브랜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 유태현 상무는 “앞으로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연결점 역할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차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 (인공지능)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대면·디지털 모집 규제개선’에 따라 이 과정에서 전자적 상품설명장치(AI 음성봇)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CLOVA Ai Call’을 활용해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시행함으로써 상담사의 감정 노동 없이 AI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행하면서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낮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속도 및 음량 조절도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정의선 미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이 2016년 8월 출자해 설립한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 기업 ‘핀크(대표 권영탁)’가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맞춤형 카드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카드몰’을 론칭한다고 밝힌데 이어 22일에는 유진투자증권과 손잡고 자사 앱에서 바로 주식 및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는 '투자몰’을 오픈,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 것. 설립 이후 현재까지도 확실한 영업기반 구축 및 영업실적 호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핀크’에게 이들 서비스가 하나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할지 핀테크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핀크 카드몰’ 론칭 먼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맞춤형 카드 추천을 모토로 론칭한 ‘카드몰’은 주요 카드사의 알짜배기 신용카드를 한데 모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생활 방식에 따른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사별 인기가 높은 신용카드를 보여주는 ▲’인기 신용카드’와 연령대, 취미, 직업 등 키워드에 따른 맞춤형 카드를 찾아주는 ▲’키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올 한해 LG아트센터와 함께 전개할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국내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선보였다. 올해도 무용극, 연극, 아트 서커스 등 LG아트센터 공연 중에서도 특히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했다는 것이 신한카드 측 전언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5월 13일~5월 15일)과 ‘안나 카레니나’(5월 16일~5월 17일)가 공연된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을 러시아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어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무용단체에서 많은 부름을 받고 있는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이다. 또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음악·안무·연기·기술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븐 핑거스’의 아트 서커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캐피탈, 하나캐피탈, 롯데캐피탈, JB우리캐피틸, 메리츠캐피탈 등을 포함한 국내 상위 10위권 캐피탈 社의 총 채권액이 사상최대 실적을 5년째 갈아치우고 있다. 이들 회사들의 최근 5년 동안 성장률은 56.3%로 지난해 말 총 채권액은 65.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사는 자동차 리스와 할부 등을 취급하는 자동차금융, 신용대출, 주택대출, 시설대여, 기업대출 등을 취급하는 틈새 금융회사로 여신전문금융업법에의해 설립된 회사를 말한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캐피탈 사들의 지난해 말 총 채권액은 5년 전인 2013년 42.1조원에서 지난해 65.9조원으로 56.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경제뉴스가 같은 기간 시중 1금융권의 은행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을 더한 8개 은행의 총여신증가율율을 조사한 결과, 48.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은행들과 비교한 캐피탈사들의 여신 성장율은시중 1금융권의 여신증가율 보다 8.2%포인트를 앞지르면서 성장세가 돋보였다. 연도별 잔액추이는 2013년 42.1조원을 시작으로 이듬해 45.7조원, 2015년 51.6조원, 2016년 55.8조원,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SKT)이 각각 51%와 49%를 출자해 설립한 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Finnq, 대표 민응준)’가 “HOT한 여름, 놓치면 열(熱) 받는 핀크 투뿔카드 프로모션”을 슬로건으로 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자사 ‘투뿔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투뿔카드 프로모션’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힌 것. 투뿔카드는 핀크와 하나카드가 제휴해 만든 무제한 적립금 혜택의 신용카드다. 핀크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적립금 혜택을 두 번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용횟수·적립한도 제한 없이 사용금액의 1%를 적립해주며, 매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천 핀크머니까지 추가 제공한다. 또 주요 영화관,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등 생활밀착영역에서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모션은 투뿔카드 소지자 중 최근 1년간 하나카드 신용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50만 원 이상 사용 시 5만 원 상당, 또 50만 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3만 원 상당의 핀크머니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사용 금액은 투뿔카드 사용등록 월의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지원한다고 31 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 안동 등 경상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상 잦은 교체가 필요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행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구호에 동참하는 업계의 행렬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3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키로 한 것.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호품은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산불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룹에 따르면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7일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것. 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헌혈은 가장 손쉽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활동으로, 우리그룹은 헌혈운동의 선구자였던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헌혈 캠페인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계열사와 함께 혈액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모두가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