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적극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환경부(장관 김은경), 신한은행, 현대해상, 선진그룹 등과 ‘전기차 운행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보조금, 세금 감면 등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전기차 이용 확산 정책에서 나아가 민간 중심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신한은행은 전기차 전용 대출 상품 출시와 함께 본점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해상은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선진그룹은 전기버스 운행과 관련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한카드가 출시하는 ‘신한카드 EV’는 먼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충전 요금의 최고 50%를 할인해 준다. 급속/완속 충전 요금은 환경부,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충전기, 이동형 충전 요금은 파워큐브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50%,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때에는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2
우리나라의 50대 중 절반은 자녀들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30일 노년층의 노후생활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만 55~59세 예비노년가구의 절반 가까운 44.7%가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 60~84세 일반노년가구는 27.5%가 보유주택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5년 24.3%, 2016년 25.2%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고치다. 아울러 노년층 5가구 중 1가구는 앞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의사가 있으며 주택연금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자녀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만 60~84세의 일반노년가구 중 비은퇴가구 및 은퇴가구의 은퇴준비율은 각각 55.9%, 5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녀의 취업이나 결혼 후 은퇴를 준비한 비율이 높았으며, 가구주가 취업한
삼성화재 RC(사장 안민수)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경기도 김포시 거주 장애인 가정 1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기금으로 편의시설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263호는 가족 모두 장애인인 가정으로 가장(57세)은 지체장애이고 아내는 뇌병변장애이며 아들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선정된 가정은 집이 노후하여 지붕이 파손되어 우천 시 누전으로 위험한 상태였고 집 출입문과 화장실의 단차로 인해 이동이 불편하였으며 문, 주방, 벽지가 낡아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지붕을 교체하여 누전을 방지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화장실 단차제거와 출입문 경사로를 설치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문, 주방, 벽지를 교체하는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여 생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입주식에 참석한 263호 가정의 아버지는 “항상 비가 오면 누전으로 걱정이었는데 지붕이 새로 갖춰져서 좋고 화장실과 주방이 이용하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의 장기계약 1건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애인가정과 시설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올 3분기에 영업이익 302억원을 시현해 작년 3분기보다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8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02억, 당기순이익은 114% 증가한 243억원이라고 밝혔다.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APE는 1,830억, 2,280억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8%, 44% 늘었다. 하지만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종속회사의 영업실적이 모회사의 실적을 깍아 먹은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및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등 고수익 상품군의 매출 확대로 저축성보험 의존에서 벗어난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보험영업의 기본 수익구조인 보장성 수익과 안정적 운용수수료가 발생하는 Fee-biz 자산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고 밝혔다. 낮은 보험부채 부담금리도 미래에셋생명의 강점이다. 3분기 미래에셋생명의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9%로 상장 생보사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한화생명이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와 1월부터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5월 <와숲> 활동은 31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한화생명 봉사팀 10명,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본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과 함께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한다. 특히 한화생명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높인다. 자연달력인 절기를 따라 변화하는 숲에서의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직접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한화생명 봉사팀
환경부는 오는 6월 말 환경책임보험 가입기간이 종료되는 사업장(약 1만 3,000개)의 보험갱신을 위해 '일괄(원스탑) 온라인 시스템(www.eilkorea.co.kr)'을 5월 4일부터 개설하고, 환경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위험도가 높은 환경오염유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지난해 6월 말부터 시행됐다. 이번 환경책임보험 '원스탑 온라인 시스템'은 보험설계, 보험료 산출, 보험증권 출력 등 환경책임보험 가입·갱신에 필요한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지원한다. 환경부는 환경책임보험 가입사업장이 보험갱신에 불편함이 없도록 5월 말까지 안내문 발송, 순회 설명회 개최, 보험사 콜센터 운영(02-3011-5401)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환경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평균매출액 대비 보험료 비중이 0.3%이상인 업체에 대해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보험료 비중을 0.2% 이상으로 기준을 낮춰 지원 대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남성의 암 발생 확률은 37.5%, 여성은 34.9%다. 한국 남성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는 이야기다. 암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암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암 전용 보험 상품들은 판매가 중지되거나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상승하는 갱신형으로 바뀌어 고객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보험 상품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를 출시한다고 24일(월) 밝혔다.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암보험 상품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이다. 이 상품은 치료 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 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 시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 암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치료기간이 길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뇌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새로운 제휴 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함께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예전 멤버십 카드에 비해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을 한층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전월 실적이나 한도 없이 총 2%를 적립해 준다. 2% 적립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쇼핑몰이다.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쿠폰으로 발행되어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매장 외 다른 가맹점에서는 홈플러스 포인트를 0.5% 적립해 주고,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5%를 적립해 준다. 이 카드는 또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를 월 10회 제공한다. 코인 세이브는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하면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21,950원을 결제하면 950원을 할인해 21,000원만 청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YES24, 인터파크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국내에서 자동차를 통한 스마트 상거래인 ‘커넥티드 카 커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 GS칼텍스, 오윈 등과 함께 커넥티드 카 파트너 컨퍼런스를 서울 한남동 소재 일신빌딩에서 20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등 4개 회사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 시장을 구축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대형 회사들에게 신한카드 등이 추진하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를 설명하고 파트너로 영입하기 위한 행사이다. 프랜차이즈, 유통, 자동차 관련 등 200여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시장의 전망, 사업 설명회, Q&A, 파트너 신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차량에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해 차량을 곧 결제 수단으로 만드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즉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혹은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주유, 주차,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픽업 서비스 등에 자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O2O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KOTRA는 17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3개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기업을 추천하고 KOTRA는 36개 해외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을 통해 적격 해외투자자를 발굴·매칭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성장 사다리를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각 성장 단계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신규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www.investkorea.org)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각 정책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인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http://global.ciip.or.kr)을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 플랫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주택연금 가입자가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2월 한 달간 주택연금* 가입자가 1853명으로 전년동기(791명) 대비 13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난 1~2월 두 달간 신규 가입자는 3010명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6% 늘었다. *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1~2월 두 달간 주택연금 보증공급액은 △2015년 1조1325억원 △2016년 1조8188억원 △2017년 3조6320억원으로 늘었다. 공사는 지난 2월 주택연금 월지금금이 조정됐지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비 확보수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 주택연금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령층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은 16일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금나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미래에셋생명에 가입한 모든 연금 자산을 조회부터 진단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보험(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자신의 연금자산과 누적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별 투자목적과 목표수익률 대비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스스로 점검하는 메뉴도 마련했다. 간편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나의 노후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노후자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만큼의 연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의 펀드변경 기능도 포함됐다. 김상화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은퇴생활에 필수적인 연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입한 상품들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