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Research & Review

동아쏘시오홀딩스, 1Q 실적 외형·손익 ‘엇박자’...까닭은?

연결매출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역대 최대치 행진이어가
영업익은 전년 동기대비 뒷걸음...공장이전과 신공장 가동에 발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바이오(제약) 전문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 1분기 동아제약 등 주요 종속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외형은 창사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잠정 영업수익(연결 매출액)은 3049억 원을 시현, 지난해 1분기 2555억원 대비 약 493.8억 원 증가(+19.3%)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155억 원을 올리는데 그쳐, 전년 동기 165억 원 대비 약 9.4억원 감소(-5.7%)했다.

그럼에도 외형만큼은 매분기 최대치를 갱신하며 우 상향 곡선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2024년 1Q 연결매출 3049억(+19.3%), 영업이익 155억 원(-5.7%) 시현

그렇다면 주요 자회사의 실적은 어떠했을까?

먼저 주력기업인 헬스케어 전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고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55억 원 대비 493.8억 원 증가(+19.3%)했고,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 원 대비 약 12억 원 가량 신장(+6.5%)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537억 원 대비 약 26억 원이 증가(+4.9%)했고,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433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337억 원 대비 약 96억 원 증가(+28.4%)했다. 

이어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494억원 대비 28억원 증가(+5.7%)했다.

또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 9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814억 원 대비 102억 원 증가(+12.4%)했다.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8억원 대비 13억 원 가량 증가(+157.3%)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84억 원 대비 33억 원 증가(+39.5%)했고, 영업이익은 3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24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에서 밝힌 1분기 실적(잠정치)는 여기까지며, 나머지 종속기업의 실적은 아직 분기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아 정확한 실적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는데,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해 향후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식배당 3%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