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3.8℃
  • 구름많음서울 14.2℃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4.7℃
  • 흐림강화 11.9℃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5.0℃
  • 맑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행복IT장학금에 재능기부..SK(주)C&C 상생경영 ‘눈길’

IT전문가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멘토링까지
경기도내 중기·스타트업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지속 성장을 향한 상생경영 활동에 분주하다.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8층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2019 행복IT장학금’을 전달하는가하면,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게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제공에 나서는 등 우리 사회 약자들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 행복 IT장학금 전달식 진행...취약 계층 학생의 든든한 서포터로 나서


먼저 SK㈜ C&C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8층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들을 위한 ‘2019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도 SK㈜ C&C 구성원들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I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든든한 서포터로 나선 것.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SK㈜ C&C 구성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들을 축하·격려하고, 고등학생, 대학·대학원생,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SIAT:SK㈜ IT Advanced Training) 2.0’ 장학생 10명 등 총 49명에게 9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IT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과 멘토링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574명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을 주축으로, ▲사내 매점인 ‘팀잘먹(팀장님 잘 먹겠습니다)’의 적립금(매출 2%) ▲구성원 외부 강의료 등도 보태져 조성됐다.  

SK㈜ C&C 구성원 기부자 대표로 나선 최신명 수석은 “행복IT 장학생들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쓸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장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IT 전문가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억1827만원의 성금을 모아 815명의 행복IT장학생들을 후원했다.

경기도내 중기·스타트업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지금 신청하세요”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스타트업 등 중소·벤처·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연간 19억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클라우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별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년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적인 DT기술이 없어도 SK㈜ C&C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의 도움을 받으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기업 구성원 대상의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도 제공된다.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클라우드제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기능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 기초 과정은 8월에, L4 서비스(Netscaler VPX) ▲보안장비(Fortigate) ▲방화벽(VPA) 기능별 모드 실습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은 내년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의 빠른 사업화와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가장 큰 고민으로 디지털 IT인프라와 서비스 개발 역량 확보를 꼽고 있다.

이에 따라 SK㈜ C&C는 판교데이터센터에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위탁 운영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온라인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서비스 신청 전에 서비스에 맞는 아키텍처링·상품구성·컨설팅 지원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SK㈜ C&C 클라우드제트 서포트 포털에 접속해 ‘경기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지원 상담 티켓 작성’을 클릭 후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기업부설연구소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업력 3년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이제 막 창업한 기업들도 신청할 수 있다.

SK㈜ C&C 신현석 플랫폼Operation그룹장은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디지털 혁신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크고 강력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동서식품 ‘맥심골목’, 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세대를 초월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다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