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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나눔에 제주 올레길 후원..사회공헌 '구슬땀'

본아이에프, 매일유업, bhc치킨 등 사회 곳곳에 따스한 동행 펼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 매일유업, bhc치킨이 이달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점점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본아이에프, 방학 결식아동에 본죽 HMR '본드림키트' 지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서울서부 지역사회 아동 200명에 쇠고기 및 전복죽, 쇠고기 장조림, 밑반찬류 등 본죽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결식을 예방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아동 중 본아이에프 본사 소재지인 서울시 영등포구를 포함한 서부 5개 자치구 거주 아동이 대상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외 아동의 방학 중 결식률은 지난 2018년 28%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격상 등을 고려하면 올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아이에프는 지난 21일 아동권리 전문 시민단체(NGO)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아동의 영양 결핍 예방 및 건강한 방학 지원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각각 마련한 본드림키트, 놀이키트 세트를 200명의 아동에게 제공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유혜선 본부장)

매일유업, (사)제주올레와 후원 협약 체결...후원금과 제품 지원 약속

이에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 후원금 2천만 원과 함께, (사)제주올레가 내년 1월까지 7개월 간 매달 4,500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ESG와 관련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과 (사)제주올레는 ‘매일이 건강한 발걸음, 셀렉스로 함께해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매자 및 올레스테이 투숙객은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키트를 받을 수 있다. 

셀렉스 제품 키트는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독거노인 치킨 나눔 봉사 진행

 
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송파구 문정1동 주문센터에서 주관한 ‘그린푸드&행복나눔’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지난 5월 시작된 ‘그린푸드&행복나눔’은 지역 내 농산물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우울감 등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먹거리 포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bhc치킨에서 후원한 따끈한 치킨을 인근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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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